이런 메뉴가 있었나?



버거킹에서 주문하고 난 이후 평소처럼 메뉴와 매장 내 포스터를 보다가 '크리미 모짜볼'이라고 쓰여진 걸 발견했어요.

NEW 라고 쓰여진 걸 보니 신메뉴인 거 같은데, 킹박스를 주문할 때만 세트 구성에 포함되어 있고 단품으로 구매할 수는 없더라고요.

저거 하나 먹기 위해서 양 많은 박스밀을 먹어야할 것인가가 고민되었으나, 신메뉴를 놓치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다른 날 들려서 먹고 왔어요.



크리미 모짜볼


크리미모짜볼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단품 판매는 않아요.

와퍼주니어 박스, 불고기 와퍼주니어 박스, 롱치킨박스를 주문하면 구성 메뉴에 포함되어 있으며, 킹박스 가격은 6,900원입니다.

5개가 들어있으며, 중량은 70g, 칼로리는198kcal 입니다.




크리미 모짜볼은 지름 2.5cm, 높이 2.5cm 의 구 모양이에요.

약간 알사탕같기도 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갈 사이즈였어요.




반으로 자르니 치즈향이 굉장히 진하게 나면서 꿀렁꿀렁한 치즈가 거의 빈공간 없이 차있어요.
갓 튀긴 상태임이도 불구하고 치즈가 생각만큼 많이 늘어나지는 않아요.


의외로 달다?


저는 치즈스틱처럼 치즈가 잔뜩 들어간 제품은 짠맛이 강해서 별로 안 좋아해요.
크리미 모짜볼을 베어물면 안에 든 치즈가 입안에 달라붙으면 달짝지근한 맛이 나요.
일반 짭조름한 치즈가 아니라 빵에 발라먹는 크림치즈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씹다보면 겉부분이 바삭바삭하게 씹히면서 약간은 질겅한 식감이 나는게 그게 모짜렐라 치즈이지 않을까 싶어요.


BHC 치즈볼을 노린 건가?


저 먹어본 적이 없지만, BHC의 달콤바삭치즈볼이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치즈볼을 먹기 위해서 치킨을 주문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왠지 버거킹에서도 그걸 카피해서 시험을 해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킹박스에서만 판매하는 건 신제품으로 출시하기에는 부담스러우니 적당히 반응 테스트를 위한 거로 볼 수 있고요.
매장에서 따뜻할 때 먹으면 단짠단짠하니 맛있지만, 제품 특성상 딜리버리나 포장을 하면 맛이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치즈가 들어간 건 왠만하면 인기를 끄니 단품 출시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은 5개 기준 1,500원 정도라면 저도 재구매할 생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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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