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후기

콰트로치즈 와퍼는 버거킹의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2013년 4월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었는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좋아서 2014년 2월 정식 메뉴가 되었어요.

지금까지도 인기가 좋아서 지난 9월 헤럴드경제의 기사에 따르면, 누적판매량이 3500만 개가 넘었다고 해요

버거킹에서 콰트로치즈 와퍼를 가장 맛있다고 이야기는 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참고 : 버거킹 '콰트로 치즈와퍼 세트' 후기

콰트로치즈 와퍼야 이미 오래 전에 먹어봤지만,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는 아직 안 먹었어요.

이번에 '올 데이 킹 All Day King' 이라고 해서 행사를 하기에 핑계 김에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세트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6,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46kcal, 세트 881kcal 입니다.

올데이킹 All Day King 행사 상품으로 10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세트를 4,900원에 판매합니다.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는 전용 포장지는 없고, 일반 와퍼주니어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와퍼주니어 크기는 지름이 약 8.5cm, 높이는 6cm 입니다.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는 주니어번, 패티, 4종의 치즈,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즈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마산, 체다, 이렇게 4종의 치즈가 들어가요.

어떻게 보면 치즈와퍼의 한 종류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다보니 일반 슬라이스 치즈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거기에 버거킹 특유의 그릴향 나는 패티와 각종 야채의 조합은 어떻게 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콰트로치즈 와퍼는 버거킹코리아에서 자체개발한 메뉴라는 거예요.

더군다나 중국, 일본, 필리핀, 영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으로 레시피가 수출되기도 했어요.

구글링해보니 원래 이름 그대로 '콰트로치즈 와퍼 Quatro Cheese Whopper' 라고 쓰는 경우도 있고, '포 치즈 와퍼 Four Cheese Whoper' 라고 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치즈가 많이 들어서 좀 짭잘한 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네요.

와퍼주니어라 양도 부담이 없어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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