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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8 일상 생활기

크리스마스이브 명동성당

by 히티틀러 201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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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뉴스나 방송에 꼭 나오는 장소 중 하나가 명동성당이에요.

명동성당이야 명동에 갈 때마다 보는 장소이고 수없이 그 앞을 지나갔지만, 크리스마스 때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워낙 상징적이 장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고, 각 방송사들의 취재 카메라들도 곳곳에서 보였어요.

추운 날씨에도 성가대는 야외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고요.

요즘 저작권 문제 때문에 캐롤 듣기 힘든데, 찬송가를 듣고 있으니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나더라고요.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천주교의 상징이자 심장과 같은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1898년에 건설되어 120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 어떻게 보면 남의 생일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마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의 모습을 묘사한 거 같은데, 주인공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오후 7시부터 명동성당 출입이 안 되는데, 그 이전이라서 잠깐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어요.
외국에서는 여행시 정교회를 비롯한 성당 내부를 많이 봤는데, 막상 명동성당 안은 와본 적이 없어요.
내부까지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던 이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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