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기/2018 일상 생활기

크리스챤 디올 Christian Dior 향수 - 쟈도르 우먼 오드뚜왈렛 J'adore Eau de Toilette

by 히티틀러 2018. 12. 30.
728x90
반응형


남자친구에서 크리스챤 디올 Christian Dior 쟈도르 J'adore 오드뚜왈렛 Eau de Toilette 향수를 선물받았어요.

오드뚜왈렛은 향수 분류 중 하나로, 순도 80~85%의 알코올액에 5~10% 전후의 향료를 녹여서 만들며 3-4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용량은 100ml 입니다.

롯데백화점 기준 50ml 는 12만원대였고, 100ml 는 17만 4천원이에요.

인터넷면세점의 경우는 정가가 50ml 92달러, 100ml 기준 133달러예요.



쟈도르 향수는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 의 이 광고로도 유명해요

이 광고를 보고 고른 건 아니고, 여러 가지 브랜드의 향수를 시향해봤는데 가장 제 취향에 가까웠어요.

쟈도르는 로르 Lo'or, 압솔뤼 Absolu, 오드퍼퓸 Eau de Parfum, 오드뚜왈렛 Eau de Toilette, 인조이 In Joy, 다섯 종류를 판매해요.

제가 갔던 매장은 오드퍼퓸과 오드뚜왈렛이 있었는데, 둘 다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결국 오드뚜왈렛을 골랐어요.



쟈도르 오드뚜왈렛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퍼퓸 크리스챤 디올에서 제조되었어요.

유통기한은 2021년 4월까지로, 2-3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래에는 성분이 표시되어있어요.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은 전성분을, 많이 함유된 순서대로 표기해야한다고 하네요.



쟈도르 오드뚜왈렛은 이런 포션 같은 용기에 들어있어요.

태국 북부지역에 가면 여자들이 목에 황금빛으로 된 목걸이를 몇 개씩 끼워서 목을 길쭉하게 늘이는 소수민족이 있다고 하는데, 딱 그런 목걸이 위에 맨 위에는 투명한 구슬이 달려있어요.

높이는 약 18-18.5cm 예요.

용기가 예쁘긴 하지만, 살짝 불안하기도 해요. 

향수를 꺼낼 때 구슬 아래 잘록한 부분을 손으로 쥐게 되는데, 왠지 미끄러져서 툭 떨어뜨릴 거 같거든요.

실제 상자에서 꺼내려다가 살짝 떨어뜨릴 뻔하기도 했고요.



분리를 해보면 향수 부분은 9.5cm, 이고, 나머지는 그냥 뚜껑이었어요.

그리고 스프레이 타입이에요.

향은 달짝지근하면서 꽃향기 같은 플로럴 향이고, 약간 비누향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홈페이지를 보면 노트(note, 향수의 향조) 는 블러드 오렌지 에센스와 발로리스산 네롤리, 다마스크 로즈에센스라고 해요.

상큼하고 러블리한 향이라서 계절 구분 없이 1년 내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거 같은 향수였어요.

오드뚜왈렛이 쟈도르 향수 라인업 중에서 가장 향기가 약한 편이라고 하는데도 향이 상당히 강한 편이에요.

실제로 쟈도르 오드뚜왈렛과 오드퍼퓸을 시향하고 다른 향수를 시향하니 무슨 향인지 안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보니 20대 초반보다는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여성들이 쓰기에 딱 좋을 거 같아요.

쟈도르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선물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