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햄버거 브랜드들의 대부분 '불고기버거' 라는 메뉴가 있어요.
외국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처음 우리나라에 진출했을 때 안그래도 낯선 음식인데다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지 않아서 고전했는데, 불고기버거가 등장하면서 햄버거가 대중화될 수 있었다고 해요.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햄버거 메뉴이기도 하고요.
버거킹의 경우는 불고기버거와 불고기와퍼, 불고기와퍼주니어 가 정식 메뉴이고, 얼마전에는 더블비프 불고기버거와 불고기 롱치킨 이라는 시즌 메뉴가 출시되기도 했거요.
참고 : 버거킹 '불고기와퍼' 후기
불고기 와퍼주니어 세트
불고기 와퍼주니어 가격은 단품 4,000원, 세트 6,0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000원, 세트 7,0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380kcal, 세트 815kcal 입니다.
불고기 와퍼주니어의 크기는 지름이 8cm, 높이는 4.5-5cm 입니다.
포장지는 와퍼주니어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불고기 와퍼주니어는 주니어번에 쇠고기 패티, 양상추, 피클, 생양파, 토마토, 불고기소스가 들어가있어요.
원래 와퍼주니어 종류가 그렇듯 불고기와퍼에서 번과 패티의 크기만 작아진 거고, 불고기버거와 비교하자면 토마토와 피클이 추가된 셈이에요.
이전에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지만, 버거킹의 불고기버거는 특유의 스모키한 그릴향 혹은 바베큐향이 나는데, 이 점이 직화로 굽는다는 버거킹의 패티와 참 잘 어울려요.
일반적인 불고기버거는 패티에 불고기소스에 양상추, 마요네즈 정도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불고기 와퍼와 와퍼주니어는 토마토와 피클이 들어가있어서 좀 더 복합적인 맛이 나요.
어떻게 보면 업그레이드 버전 같기도 하지만, '난 불고기 소스맛이 진한게 좋아'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와퍼 혹은 와퍼주니어에서 달달하고 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의 맛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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