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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6 일상 생활기

설빙 '생딸기 설빙'

by 히티틀러 2016.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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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페나 음식점마다 봄 신메뉴로 딸기를 이용한 메뉴를 많이 선보이고 있어요.

최근 딸기 값도 많이 떨어지고 당도로 좋아서 밖에서 친구를 만나서 같이 카페를 가거나 할 때에는 왠만하면 딸기 메뉴를 맛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혼자 사는 입장에서 과일은 사치라 잘 사먹지 못하기도 하고요.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설빙에 갔어요.



생딸기 설빙

생딸기 설빙은 우유 얼음 위에 딸기 조각과 찹쌀모찌, 슈거파우더를 뿌린 딸기 하나가 올라가 있어요.  
얼음 속에는 팥이 숨겨져 있고, 연유도 뿌려져 있어요.
가격은 9500원이에요.
연유를 뿌려 고소하고 달콤한 우유얼음에 상큼한 딸기를 곁들이니 입맛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속에 들어있는 팥을 봤을 때는 뭔가 속은 기분이었는데, 나중에 팥과 딸기가 섞이니 딸기팥빙수 같기도 하고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일행이 총 3명이었는데, 식사 후에 디저트로 나눠먹기에 부담없이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디저트가 아니라 그냥 먹는다면 하나 시켜서 여자 둘이 먹는게 딱 맞지 않을까 싶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모찌가 너무 커요.
모찌를 4등분해서 올렸는데, 그러면 모찌가 커서 한 입에 꽉 차거든요. 
빙수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8등분이나 좀 더 작게 잘라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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