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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556

춘천 낙원동/중앙로 맛집 - 헬로 데일리 그린 시내에 갔다가 '헬로 데일리 그린 Hello Daily Green' 이라는 가게를 다녀왔어요.춘천 최초의 오픈토스트 가게라는데, 2월 초에 오픈했다고 하니 이제 갓 한 달 된 따끈따끈한 가게예요.위치는 중앙로에서 성수고등학교 정문 쪽으로 향하는 길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중앙로와 명동 쪽에서는 걸어서 5분 이내이고, 춘천역에서는 15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7시 반까지입니다.들어가는 문의 높이가 낮은 편이라서 키가 크신 분들은 숙이고 들어가셔야 해요. 가게는 아담해요.내부에는 2인용 테이블 5개가 놓여져 있는데, 진짜 10명 들어오면 꽉 찰 거 같아요.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그린 톤으로 해놓아서 깔끔해보.. 2018. 2. 26.
진짜 이런 걸 부탁하는 사람이 있었던 걸까? 얼마 전, 버거킹을 다녀왔을 때 일이에요.주문을 하고 난 후, 평소처럼 '뭐 달라진 거 없나. 내가 모르던 메뉴가 있지는 않을까' 하면서 메뉴판을 보고 있다가 우연히 계산대에 붙어있는 종이를 하나 발견했어요. 1번은 그래도 충분히 이해가 갔어요.음료를 나눠마신다거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컵 하나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정도는 크게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부탁인 거 같지는 않았거든요.하지만 2번은 좀 충격적이었어요.딱 보자마자 '이런 걸 부탁하는 사람도 있어?' 싶었어요.이제까지 패스트푸드점을 수도 없이 많이 했지만, 저런 부탁을 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간혹 음식점에서는 어린 아이들 동반한 경우 이유식 같은 걸 데워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들었어요.음식점이야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2018. 2. 23.
춘천 버스터미널/온의동 카페 - 카페 모먼트 Cafe Moment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온의동에 있는 '카페 모먼트 Cafe Moment' 예요.오픈한지는 몇 달 안 되었다고 하는데, 디저트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춘천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뒷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걸어서 5분 남짓 걸려요.남춘천역과 춘천 풍물시장에서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도보로 5-7분 정도예요.간판이 작아서 여차하면 휙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야해요. 카페 모먼트 메뉴.커피와 에이드, 생과일 주스 등이 있고, 가격대는 4-6천원 선이에요.차도 있는데, 마리아쥬프레르 웨딩임페리얼이 있는 건 좀 신기했어요. 디저트는 메뉴가 없고, 쇼케이스와 진열해놓은 것 중에서 고르면 되요.사장님이 직접 베이커리를 전부 만드시는 거 같은데, 그래서 사정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아요... 2018. 2. 5.
뭔가 좀 이상하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갔다가 어느 마트에서 본 안내문.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처음 봤을 때는 멋모르고 슥 읽고 지나쳤는데, 순간 고개가 갸웃거리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았다.미성년자도 주민등록증 가지고 오면 술을 살 수 있는건가..?어디서 들으니 요즘에는 부라더소다며 호로요이 같이 술맛 안 나고 음료수같이 달달한 도수 3% 술이 많아서 예전보다 술 입문이 훨씬 더 쉽다고 하던데.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2018. 1. 28.
춘천 조양동/명동 카페 - 라드 크레이터 Rad Crater 라드 크레이터 Rad Crater 는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베이커리도 직접 만들고, 핸드드립을 하는 카페라고 하는데, 인스타그램을 보니 디저트가 맛있어보여서 다녀왔어요. 카페 라드 크레이터는 바로 조운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어요.지난 번에 다녀왔던 '미스터 부엉이' 에서 바로 보이는 거리예요. 참고 : 춘천 명동 카페 - 미스터 부엉이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이고, 중앙로에서도 10분 정도예요.춘천역에서는 20여분 남짓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위치가 왠지 낯익어서 보니 미스터 부엉이 카페를 같이 간 친구가 괜찮다면서 추천해줬던 '커피첼리 Coffee Coeli' 라는 카페가 있던 그 자리였어요.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카페가 바뀌었나봐요.. 2018. 1. 26.
춘천 온의동/남춘천역 카페 - 카페 봉주르 Cafe Bonjour 일이 있어 서울에 가게 되면 늘 남춘천역으로 향해요.남춘천역 근처에 아파트도 많고, 또 한 블록 정도의 거리에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도 있다보니 근처에 괜괜찮은 카페가 꽤 많아요.근처 카페 중 제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카페 봉주르 Cafe Bonjour' 였어요.여기가 디저트가 맛있다고 유명하더라고요. 카페 봉주르는 남춘천역에서 온의사거리 방면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큰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남춘천역에서는 걸어서 5분,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7-8분 정도예요.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해요. 카페 자체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예요.제가 갔을 때 파티셰 한 분과 바리스타.. 2018. 1. 23.
춘천 애막골/춘천교대 카페 - 카페 쏘뇨 Cafe Sogno 본가에서 살다보니 서울에서 지낼 때처럼 식사를 밖에서 할 일이 많지 않고, 여행과 맛집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의 입장에서 어딘가를 가긴 가야겠죠.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요즘 춘천 카페를 다니고 있어요.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카페 쏘뇨 Cafe Sogno 라는 곳이에요.망고 플레이트 앱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카페 쏘뇨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석사사거리 방향에서 조금 못 미쳐서 위치하고 있어요.강원대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에서도 가까워요.춘천교육대학교는 도보로 10-15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동문 쪽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되요.큰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쉬운 편이에요.쏘뇨 Sogno 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이탈리아어로 꿈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018. 1. 15.
춘천 소양동/춘천역 카페 - 언타이틀 커피 슬슬 하우스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카페들에서도 딸기 음료나 디저트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요.딸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이런 딸기 음료는 제철에 맛보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먹으러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인스타그램을 뒤져보다가 '언타이틀' 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파는 딸기 라떼가 참 예뻐보이더라고요.마침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서 기분 전환 겸 다녀왔어요. 언타이틀 커피는 춘천 중앙로/명동 쪽에서 춘천역으로 넘어가는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지난번 다녀온 '카페 니생각'과 한 블록 거리예요.중앙로나 명동 닭갈비골목에서는 도보로 10분, 춘천역에서는 15분 정도 걸려요.언타이틀 Untitle 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간판이 없어서 찾을 때 살짝 헤맸어요.. 2018. 1. 10.
2018 다이어리 - 양지 유즈어리 50 저는 매년마다 다이어리를 사요.올해는 할리스커피에서 다이어리를 받았기 때문에 그냥 그걸 쓸까 했는데, 디자인은 예뻐도 1년간 쓰기에는 영 안맞을 거 같아서 결국 올해도 예년처럼 다이어리를 사기로 했어요.저는 같은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몇 년째 사용하고 있어요.보통은 연말 즈음 되면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데에서 가서 구입해오곤 했어요.올해는 본가에서 내려와 지내다보니 교보문고는 못 가고, 알파 같은 근처 큰 문구점을 몇 군데 돌았는데 제가 쓰는 제품이 없었어요.'다른 데를 가봐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에 문득 든 생각. 온라인 주문을 하면 되잖아 저는 인터넷으로 물건 주문을 정말정말 안 해요.오프라인에서 주문하는 거보다 훨씬 편하고 저렴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오랜기간 혼자 살다보니 택배를 받아줄 사람도 .. 201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