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데리버거' 후기
데리버거 세트 1달만에 다시 찾은 롯데리아.데리버거는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와 함께 대표 메뉴 중 하나예요.제가 처음 먹은 패스트푸드 햄버거이기도 하고, 또 가장 많이 먹은 햄버거예요.초등학교 시절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서 점심으로 꼭 데리버거를 먹었거든요.데리버거 가격은 단품 2,500원, 세트 4700원이고, 런치타임에는 2900원이예요.칼로리는 단품이 358kcal, 세트가 752kcal 이예요. 데리버거는 4호번에 미트패티, 양상추, 마요네즈, 양파,데리야키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소스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사실 맛은 불고기버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특별한 맛까지는 아니다만, 제게는 나름 추억의 맛이라 언제 먹어도 맛있게 느껴져요.달래 스테디 메뉴가 아닌가 해요.다만, 양이 적은 게 아쉬..
2016. 1. 13.
롯데리아 '빅불버거' 후기
빅불버거 세트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는 햄버거만한게 없어요.롯데리아에 갔다가 12월 31일 목요일까지 빅불세트를 주문하면 콘샐러드나 치즈스틱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 빅불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빅불버거 가격은 단품 5000, 세트 6,800원이예요.칼로리는 단품 573kcal, 세트 968kcal 예요.광고 상으로는 '콘샐러드나 치즈스틱 중 선택' 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직원이 따로 물어보지 않고 그냥 치즈스틱을 주더라고요. 빅불버거는 번에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피클에 소스로는 불고기소스와 마요네즈가 들어있어요.맛은 더도 덜도 말고, 익숙한 불고기버거 맛이예요.불고기버거 소스의 달짝지근한 맛에 아삭한 양상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어우러지면서 치즈의 짭조름하고 풍부..
2015. 12. 14.
롯데리아 빙수 '젤리빙수' 후기
매년 여름이면 꼭 먹는 롯데리아 빙수.가격도 저렴하고, 질도 괜찮고, 맛도 매년마다 달라지는 터라 날씨가 더워지면 언제 빙수나 출시되나 기대되곤 해요.올해는 빙수가 4월 말 즈음에 출시되었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맛을 보았어요. 갈은 얼음에 팥, 젤리, 떡, 후르츠 칵테일, 우유, 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재료가 보기만 해도 풍성하고, 알록달록해서 시각적으로도 정말 예뻐요.가격은 3,500원.기본 1만원은 잡아야하는 요즘 빙수 가격으로 치자면 정말 부담없는 가격이예요.양도 부족하지 않아요.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었더니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여자 분이라면 빙수만 먹어도 요기로 괜찮을 듯 싶어요.직원이 우유와 연유를 많이 넣어줬는지, 우유 얼음이 아닌데도 우유 빙수 같은 맛이 많이났어요. 롯데리아 젤리..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