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와일드 핫 징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6. 9. 7.
728x90
반응형

9월 5일에 KFC에서 '와일드 핫 징거'와 '마일드 핫 징거' 라는 2가지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마일드 핫 징거'는 어제 포스팅을 했고, 이번에는 '와일드 핫 징거' 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마일드 핫 징거' 후기




와일드 핫 징거 세트


와일드 핫 징거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5,900원, 박스밀 6,900원으로, 마일드 핫 징거와 같아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459kcal, 세트 701-889kcal, 박스밀 1192-1396kcal이에요.



와일드 핫 징거는 참깨번에 징거패티, 양상추, 토마토, 치즈, 오리엔탈 핫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날 먹었던 마일드 핫징거가 예상보다 매웠던 터라 먹기 전부터 긴장을 했는데, 역시 맵긴 매웠어요.

소스는 사천고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러지 꽤 친숙한 맛이 나요.

치킨패티하고 소스를 같이 먹으면 매콤한 맛이 강한 양념치킨을 먹는 느낌이에요.

치즈가 들어가서 짭조름한 맛이 나면서도 매운맛을 많이 중화시켜줘요.

제 입맛엔 맵긴 하지만, 이전에 맥도날드 앵그리상하이버거만큼은 아니예요.

다만 먹을 때는 그럭저럭 참고 먹을 만한데, 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먹고 나면 얼얼한 맛이 입에 오래 남아요.

평소 햄버거를 먹을 때에는 다먹고 나서도 늘 콜라가 남는데, 이번에는 콜라를 2잔이나 마시고도 얼얼해서 얼음까지 물고 있었네요.

그래도 기분 나쁠 정도로 매운 맛은 아니라서 매콤한 맛의 햄버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해요.

개인적으로 마일드 핫 징거보다는 와일드 핫 징거가 더 맛있었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