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4일 맥도날드에서 애플파이와 블루베리 파이 라는 신메뉴 디저트가 출시되었어요.

파이는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디저트 메뉴예요.

중국은 파인애플 파이와 타로파이, 태국은 콘파이와 파인애플 파이, 독일은 블루베리&치즈케이크 파이, 쿠웨이트는 딸기&커스터드 파이, 러시아는 체리파이와 블렉커런츠 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이를 판매하고 있어요.



참고 : [태국] 맥도날드 '콘 파이 Corn Pie'



애플파이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와 같은 서구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같은 아시아 국가와 바레인, 오만, 아랍에미레이트 연방 등 아랍국가까지 전세계적으로 널리 판매되는 메뉴예요.

파이 같은 경우 기본적인 속재료만 바꿔주면 새로운 메뉴가 되기 때문에 초콜릿 파이니 호박파이, 망고 파이 등등 시즌 한정메뉴로도 많이 판매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파이를 판매하지 않아서 좀 의외라는 생각했어요.

한국 맥도날드는 취급하는 메뉴 종류도 상당히 많고, 신메뉴 개발도 매우 활발한데요.

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애플파이와 단호박 삼각파이가 잠깐 판매되었다고 해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때 애플파이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고요.

그런 수요가 있어서인지 이번에 파이 메뉴가 등장해서 기뻐요. 

맥도날드 애플파이와 블루베리파이는 11월 4일부터 12월 25일부터 판매해요.



애플파이


애플파이 가격은 1,000원이고, 칼로리는 204kcal 아애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서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종이 상자 안에 낱개포장 되어있어요.



먹기 편하도록 중간에 절취선도 있어요.



상자를 개봉하면 파이가 나와요.

크기는 가로가 약 11cm, 세로는 5cm 정도예요.

홈페이지 상에서는 중량이 82g 이라고 하는데, 꽤 묵직하게 느껴져요.



반으로 가르니 사과잼처럼 작은 사과조각이 보이고, 계피향이 나요.

갓 튀겨서 따끈따끈한데, 파이지도 바삭하니 꽤 그럴싸해요.

잼도 반으로 자르느라 아래로 가라앉아서 그렇지,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굳이 씹지 않아로 될 정도로 부드러운 사과잼과 적당한 계피향, 바삭한 파이지가 어울리니까 꽤 괜찮았어요.



블루베리 파이


블루베리 파이 가격은 역시 1,000원이고, 칼로리는 240kcal 예요.



블루베리 파이도 크기는 애플파이와 비슷해요.

중량은 조금 적어서 79g 이라고 하는데, 별 차이는 느낄 수 없었어요.

블루베리 잼의 색깔이 진해서 애플파이보다 조금 어두운 빛이 돌아요.



반으로 가르니 역시 블루베리잼이 가득 들어있어요.

작은 블루베리 조각도 간간히 보이고, 포도향 풍선껌 같은 달달한 향이 나요.

파이지의 식감이나 전반적은 느낌은 비슷했으나, 맛은 애플파이보다 훨씬 강하고 달았어요.

잼 자체가 블루베리잼보다는 포도잼 가은 느낌이 살짝 났는데, 일반적인 블루베리잼보다 훨씬 단 거 같더라고요.

애플파이는 그냥 먹어도 큰 부담이 없었는데, 블루베리 파이는 한 입 먹고 나면 입 안에 강한 향과 단맛이 남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제 입맛에는 블루베리 파이보다는 애플파이가 더 낫네요.







맥도날드 애플파이와 블루베리 파이는 예상보다 꽤 괜찮았아요.

가격도 천 원 정도면 부담 없고, 맛도 괜찮아요.

아메리카노를 곁들여 가벼운 아침식사로도 좋을 거 같고, 출출하거나 당이 필요할 때 가벼운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거 같더라고요.

다만 문제는 높은 칼로리예요.

파이 1개당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2개 정도에 해당하는 칼로리이기 때문에 자주 먹기엔 좀 부담스럽긴 해요.

그리고 냉동으로 된 파이를 해동한 후 튀겨서 제공하는 거라 상황에 따라서는 좀 기다려야할 수도 있다는 것도 단점이에요.

아침 일찍 출시된지 몇 시간 안 되어서 먹으러 갔는데, 파이 주문하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에 적어도 4-5명 이상은 본 거 같아요.

왠지 이 메뉴는 앞으로도 잘 될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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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외국에서 먹던 거 한국어 패치 되니까 느낌이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먹어봤는데, 그렇게 맛이 안땡겨서.. 안 사먹지 싶네요.

    2016.11.04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애플파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것에 한국에서 먹으니 느낌이 남다르더라고요ㅎㅎㅎ

      2016.11.04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디저트가 이렇게도 나오는 군요.

    2016.11.04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애플파이는 맛있을 것 같아요,,ㅋㅋ

    2016.11.04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계피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평소 애플파이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계피향이 그닥 강하지 않더라고요.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2016.11.04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본 맥날에서 애플파이 팔길래 신기해했었는데 우리나라도 다시 팔게 되었군요! 천원이면 사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애플파이 하나 먹어봐야겠네요!

    2016.11.04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맥도날드는 애플 파이 뿐만 아니라 시즌 별로 이런저런 파이 메뉴를 많이 출시하는 거 같아요.
      늘 그거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니 좋아요.
      한정판매이긴 하지만요.
      꽤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2016.11.04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호 이런 메뉴도 있었군요 어제 같이 시킬걸...

    2016.11.04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칼로리가 높은 건 역시 맛있군요!
    -
    맥도날드에서 파이를 팔다니..
    외국에선 이미 흔한일이였고 한국에는 이제 들어온거 군요!
    패스트푸드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참 신기하네요~!

    2016.11.04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맛과 칼로리는 정비례 아닌가요?ㅋㅋㅋ
      저도 이 포스팅 준비하면서 외국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많이 들어갔는데, 애플파이는 정말 대중적인 메뉴더라고요.
      패스트푸드의 세계는 참 넓고도 넓은 거 같아요.
      외국 패스트푸드들도 많이 먹어보고 싶은데, 우리나라꺼도 먹기 빠듯하네요ㅎㅎ

      2016.11.04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7.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애플파이...ㄷㄷㄷ
    저 초딩 때였나? 아무튼 옛날옛적에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애플파이라는 이름만 듣고 시골 할머니가 구워주는 격자무늬 파이를 생각했는데 튀김을 받아들고 좀 당황했었어요.

    2016.11.04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애플파이는 2000년대 초반에 판매되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검색하다보니 단호박 삼각파이가 2011년도에 판매되었다고 하고요.
      저도 애플파이하면 벌집핏자 같이 격자 무늬 있는 파이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외국 동화의 잔재ㅠㅠ
      우리 나라 현실속의 시골할머니들은 애플파이의 존재조차 모르시죠ㅋㅋㅋㅋㅋ

      2016.11.04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8. 한국도 파이를 출시했군요. 사과를 좋아해서 사과파이가 더 맛있을거 같아요 살짝 나는 계피향도 좋구요^^
    태국 콘파이 포스팅은 다시 보니 파이 속이 꽉 들어찼네요ㅎ

    2016.11.0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사과파이가 좀 더 맛있었어요.
      블루베리파이도 좋아하긴 하지만, 맛이 좀 진하고 제 입맛엔 많이 달더라고요.
      아메리카노 한 잔에 애플파이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2016.11.05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9. 가격대비 비쥬얼이
    진짜 괜찮은데요?
    저는 블루베리를좋아해서
    그런지 고게 더 맛나보이는듯요ㅎ
    아메랑 먹어두 딱이겠어요ㅎ

    2016.11.04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루베리가 더 맛있다는 평도 많더라고요.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은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쓰는 거라서요ㅎㅎ
      블루베리 파이도 맛있긴 했지만, 제 입맛엔 좀 달았어요.
      평소라면 괜찮았겠지만, 파이를 먹은 게 새벽이라서 좀 부담스러운 감도 있긴 했어요.

      2016.11.05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우, 저 맥도날드 파이 좋아하는데ㅎ
    애플파이 맛있겠네요ㅎ

    2016.11.04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천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았어요.
      앞으로 종종 사먹을 듯ㅋㅋㅋ

      2016.11.05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전 맥도날드 파이류는 정말 잘 안먹어지더라고요.
    애플파이도 한창 인기있을때도 맛보고는 너무 달아서 깜놀.ㅋ
    이제 블루베리도 나왔나보네요.

    2016.11.04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예전엔 애플파이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블루베리파이도 같이 출시되었어요.
      원래 디저트인데다가 잼이 들어가는만큼 단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ㅠㅠ

      2016.11.05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맥도날드는 가본지 오래되었는데... 한번쯤 생각은 나긴 나더군요 ^^;;

    2016.11.04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폴라틱스 님 같은 분만 계시면 맥도날드 파산하겠어요.
      대신 제가 열심히 먹여살리고 있습니다ㅋㅋㅋ

      2016.11.05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13.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저는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제 입맛엔 살짝 기름져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친구들 중 팬들이 많아서 애플파이 안나오게 되었을때 되게 실망했었는데.. 그 친구들에게 알려줘야겠어요 ㅋㅋ

    2016.11.04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맥도날드 측에서 홍보를 많이 해서 아마 친구분들께서도 알지 않으실까 싶네요.
      제가 해 뜰 무렵에 맥도날드 갔는데, 꽤 많은 분이 주문하더라고요.
      매진되었다는 매장도 꽤 많던데요.

      2016.11.05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14. 음..솔직히 몰겠습니다... 무슨맛인지..ㅜㅜ
    한국가믄 먹어볼께요.... 보내주신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ㅜㅜ"""

    2016.11.04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태국 콘파이랑 파인애플 파이가 더 맛있어요.
      며칠 전에 마트 다녀왔는데 조리음식 코너에서 태국 콘파이라고 해서 팔더라고요ㅎㅎㅎ

      2016.11.05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15. 예전에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시간나면 한번 맛봐야겠어요...

    2016.11.05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카오산

    닥추 콘파이가 진리. 왜 한국엔 출시 안하는지 모르겠음. 불나게 팔릴텐데

    2016.11.05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맥도날드 애플파이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 블루베리파이도 새로나왔군요. 어릴때는 제 입맛에 잘 안맞았던 애플파인데 히티틀러님 포스팅 보니 가서 맛을 꼭 보고싶네요. 애플파이도 예전기억으론 다소 강했던 것 같은데 블루베리는 더 맛과 향이강하다니 더 궁굼해지는데요^^

    2016.11.05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디까지나 제 입맛이 기준이므로, 라진 님 입맛에는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
      해도 뜨기 전에 새벽바람을 가르고 걸어가서 먹은 거라서 평소 입맛과 좀 다른 상태였을 수도 있고요.
      전 계피향 때문에 애플파이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블루베리파이는 단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맛이 약한 애플파이가 더 맛있게 느껴져서 그런 듯 해요.

      2016.11.05 21: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