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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디저트 신메뉴 '리치 초콜릿 파이' 후기

by 히티틀러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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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맥도날드에서 '리치 초콜릿 파이' 라는 디저트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얼마 전에 재출시된 '애플 파이'도 단종되지 않고 같이 판매 중이에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애플파이'&'블루베리 파이' 후기



세계적으로 맥도날드에서 팔리는 파이 중에는 애플파이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초콜릿 파이도 판매했거나 혹은 판매 중인 국가가 꽤 많아요.

가까운 나라 일본부터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이 초콜릿 파이를 판매했고, 그 외에 오렌지맛이 가미되거나 분홍색이 나는 초콜릿 파이 등도 판매된 바 있어요.



리치 초콜릿 파이


리치 초콜릿 파이 가격은 1,500원이고, 칼로리는 324kcal 이에요.

애플파이보다 500원 비싸고, 칼로리는 120kcal 정도 높아요.

파이 전용 종이 케이스에 낱개 포장되어 있어요.

밀봉된 게 아니라 파이의 뜨거운 김이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이 뚫여있어요.



파이를 다 꺼내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가운데 절취선도 있어요.



길이는 약 10cm 정도로, 애플파이와 사이즈는 같아요.

초콜릿 파이를 판매한 타 국가에서는 파이지는 그대로 두고 안에 초콜릿만 넣은 경우도 꽤 있는데, 리치 초콜릿 파이는 '초콜릿' 이라는 점을 강조라도 하는 것처럼 파이지까지 초콜릿 색으로 되어 있어요.

반죽에 코코아 가루를 섞어서 만든다고 해요.



안에는 녹은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초콜릿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가나초콜릿이나 ABC 초콜릿 같은 밀크초콜릿향보다는 약간 다크 초콜릿향이 섞인 거 같은 느낌이에요.


앗, 뜨거!


그냥 베어물었다가 입천장을 델 뻔 했어요.
애플파이는 조그마한 사과조각이 있으니 그래도 괜찮은데, 리치 초콜릿 파이는 걸쭉한 액체에 가까워서 한 입 베어물면 뜨거운 초콜릿이 울컥울컥 나와요.
김이 난다거나 그닥 뜨거워보이지 않아서 멋모르고 먹었다가는 입천장이나 혀를 홀라당 데기 십상이에요.
맛은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의 중간 정도 수준이에요.
이가 시리게 달지 않을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달지 않았어요.
홍차랑 같이 먹으면 왠지 러시아식 티타임 비슷할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애플파이보다는 요게 조금 더 나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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