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맘스터치에서 '딥치즈버거' 라는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딥치즈버거' 후기



같은 날에  '치즈 할라피뇨 너겟' 이라는 사이드메뉴도 출시되었어요.

그 때는 딥치즈버거만 먹고 너겟은 못 먹고 왔는데, 이제야 먹어보러 다녀왔어요.



치즈 할라피뇨 너겟


치즈 할라피뇨 너겟 가격은 3,000원이고, 칼로리는 379kcal 입니다.

너겟은 8조각 들어있어요.



치즈 할라피뇨 너겟은 너겟 위에 다진 할라피뇨가 올려져있고, 그 위에 치즈 소스를 뿌려서 만들어요.

치즈 소스는 딥치즈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소스인 거 같아요.



이거 원래 레시피 맞아?



처음에는 좀 의아했어요.

전혀 예상했던 레시피가 아니었거든요.

이전에 맘스터치에서는 '할라피뇨 너겟' 이라는 사이드 메뉴를 출시한 적이 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사이드 신메뉴 '할라피뇨 너겟' 후기



그 당시 출시되었던 할라피뇨 너겟은 아예 너겟 자체에 다진 할라피뇨가 같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어요.

이름도 비슷하니 '그 때 출시되었던 할라피뇨 너겟에다가 딥치즈버거의 치즈 소스를 같이 뿌려서 만들겠구나' 라고 지레짐작했었거든요.

그런데 다진 할라피뇨가 너겟 위에 떡 올라와있어서 잘못 만든게 아닌가 싶었어요.

맘스터치 매장 내에 붙어있던 광고 사진과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레시피대로 만든게 맞는 거 같아요.



반으로 잘라보니 너겟은 역시나 일반 너겟이에요.
따로 할라피뇨를 올린 건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국인은 워낙 매콤한 맛을 선호하다보니 기본적인 매운맛의 정도 자체가 높은 편이에요.
너겟에 할라피뇨를 따로 올리다보니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좀 많이 넣어달라고 하고, 못 먹는 사람은 정량보다 적게 넣어달라는 식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해요.
사실 할라피뇨가 그닥 맵지는 않았어요.
그냥저냥 먹을 수 있는 수준 정도?
치즈소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긴 했지만요
하지만 단점은 할라피뇨 자체의 수분 때문에 너겟이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거예요.
치즈소스는 그래도 점도가 있는 편이라서 덜한데, 다진 할라피뇨는 살짝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예전에 나왔던 할라피뇨 너겟이 더 나았네요.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있으면서도 고추향이 살살 나는 것도 그렇지만, 가격도 10개에 3천원이었으니 더 저렴했거든요.
다만 너겟을 치즈소스랑 같이 먹는 건 좋았어요.
치즈소스가 체다치즈 같이 진한 맛이 나는 소스라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다만 염도가 좀 있는지 음료수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요.
너겟을 판매할 때 500원 정도 요금을 추가해서 치즈소스를 찍어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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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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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전에 할라피뇨 들어간 너겟후기 본것 같아요!
    근데 왜이건 따로 올린걸까요? 의문이...

    2017.09.1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할라피뇨 너겟은 예전에 출시된 거 따로 있고, 이건 지난 8월 22일에 새로 출시된 신메뉴예요.
      이름이 비슷해서ㅋㅋㅋㅋ

      2017.09.11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음..... 개인적으로 비주얼은 정말 기대감을 뚝 떨어뜨릴 정도네요.
    저는 부먹보다는 찍먹이 좋아서 바삭함을 잃은 너겟 맛은 영 별로일 것 같네요.
    정말 차라리 치즈소스를 따로 줬다면 더 나았을 것 같아요.

    2017.09.11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예전에 나온 할라피뇨 너겟이 더 나은 거 같아요.
      치즈소스는 괜찮았는데, 다진 할라피뇨가 좀 걸리적거리기도 했고 질척거리더라고요.
      차라리 나초처럼 할라피뇨가 들어간 너겟을 치즈소스에 찍어먹는 스타일이 더 나았을 거 같아요.

      2017.09.11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3. 많이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가봐요.
    저도 소스는 따로 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맘스터치 안간지도 꽤 되었는데 조만간 방문 함 들어가야겠어요.^^

    2017.09.11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정말 매운 걸 못 먹는데, 매운맛보다는 오히려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면 진짜 안 매운 거 같아요.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은 실망하실 거 같아요.

      2017.09.11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격도 그렇고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인지 일단 호감도가 올라가네요. ㅋ

    2017.09.12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없는 양과 가격이긴 해요.
      하지만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아요.
      제가 매운 걸 못 먹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맵지 않았거든요.

      2017.09.12 02:35 신고 [ ADDR : EDIT/ DEL ]
  5. 너겟과 할라피뇨의 조합 뭔가 엄청 신박하네요
    저는 매운걸 잘못먹는 사람이라 매운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 와닿아요 ^^

    2017.09.12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 점은 좋게 평가했는데, 거의 맵지가 않았어요.
      오히려 너겟 안에 할라피뇨를 다져넣어 만든 옛날 할라피뇨 너겟이 더 나은 거 같아요.

      2017.09.13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와 정말 여기저기서 별의별 신기한게 다 나오네요!!!!

    2017.09.12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이드나 디저트는 브랜드마다 재미있는게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맘스터치가 치킨으로 유명한 곳이니 너겟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요ㅠㅠ

      2017.09.13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7. 소스는 제가 좋아하는 소스일거 같은데,할라피뇨 식감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ㅋㅋㅋ
    그런데 메뉴 자체가 독특하긴 해요. 전 처음 보는데, 할라피뇨 너겟이라는게 있던 메뉴였군요!
    인기가 좀 있었나봐요ㅋㅋㅋ

    2017.09.14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스는 나초 찍어먹는 거 같은 진한 치즈맛이에요.
      할라피뇨는 다져놔서 식감이 많이 느껴지진 않는데, 좀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출시되었던 할라피뇨 너겟은 아예 너겟 반죽 자체에 할라피뇨를 다져넣은 채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좋았어요.

      2017.09.15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8. 집 바로앞에 맘스터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메뉴가 나온 사실을 전혀 모르고있었네요. 할라피뇨는 사랑입니다 !! ( ? )
    지만 예전에 나온 녀석보단 맛이 별로였나봐요 .확실히 바삭함은 덜하겠네요 . ㅠㅠ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고도 하셨으니 ... 저는 패스해야겠습니다 ㅠㅠ 아쉽네요

    2017.09.16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맘스터치가 보통 햄버거나 치킨 신메뉴 나오면 홍보를 하는데, 그 외에는 SNS 같은 데도 거의 홍보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다가 출시되어 먹으러 갔을 때 알았어요.
      바삭함이 덜하기도 했지만, 매운 맛이 없어서.. 별로 인기가 없을 거 같아요.
      매운 걸 못 먹는 제 입맛에도 그렇게 느껴질 정도면 그냥 할라피뇨는 그 기능 자체가 없는 셈이니까요.

      2017.09.17 01: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