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치킨으로는 '블랙라벨치킨' 이, 음료로는 '밀크티'와 '코리안 라떼' 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후기
마지막으로 코리안 라떼를 마셔봤어요.
이름에서는 별로 끌리지 않지만요.
코리안라떼 HOT
코리안 라떼의 가격은 1,500원이고,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둘 다 가능해요.
용량은 따뜻한 음료 285ml, 차가운 음료 370kcal 입니다.
가격은 동일한데 양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아마 용기 자체가 달라서 그렇거나 혹은 얼음양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해요.
지난번 밀크티와 마찬가지로 칼로리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홈페이지에는 60kcal 라고 나와있는데, 매장 내 메뉴판에는 176kcal 라고 나와있어요.
보통 믹스커피가 1잔에 50kcal인걸 감안하면 후자가 맞을 거 같긴 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어요.
커피향이 나긴 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밀크티나 코리안 라떼나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프림 많이 넣은 믹스커피
'코리안 라떼' 라는 이름에서 대강 믹스커피맛이 나겠구나 싶었어요.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옛날커피' 라고 해서 믹스커피와 비슷한 음료를 판매하기도 했고요
혹시나가 역시나였어요.
다만 커피믹스나 자판기 커피를 마실 때와 같은 감질맛이 없어서 그런지 살짝 느끼한 감이 있었어요.
믹스는 커피와 설탕맛이 찐하게 나는 편이라면 그에 비해 KFC 코리안 라떼는 프림을 조금 더 많이 넣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따뜻하게 마시는 거보다는 아이스가 더 어울릴 거 같아요.
하지만 집에서 믹스커피 타마시는 거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밖에 나왔을 때 저렴한 가격에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거나 혹은 시간 때우기용으로 괜찮을 거 같아요.
일부러 찾아와서 마실만한 정도는 아니고요.
밀크티와 코리안 라떼 중에서는 밀크티가 제 입맛에 좀 더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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