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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8 일상 생활기

LG G4 핸드폰 또 다시 수리? - LG서비스센터 방문

by 히티틀러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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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년 전부터 LG G4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어요.

모르는 사람은 '오래 사용하셨네요. 관리 잘 하셨나봐요.' 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실상은 참 파란만장해요.

이미 메인보드를 2번이나 교체했거든요.



참고 : LG G4 핸드폰 수리받았어요

LG G4 핸드폰 또 수리받았어요!



첫번째는 구입한지 3개월 만에 와이파이가 안 잡혀서, 두번째는 갑자기 LG로고만 뜨고 부팅이 안 되어서 서비스센터를 갔더니 메인보드를 교체해야했어요.

G4 초기 기종이 이런 잔고장이 많다고 악명이 높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그럭저럭 잘 사용해오고 있었어요.

최근 몇 달간 배터리 소모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빨라서 '배터리를 한 번 교체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했지만요.

그러다 며칠전 전원이 제멋대로 꺼지다가 LG 로고만 계속 뜨고 부팅이 안 되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불길함을 느끼면서 다시 LG서비스센터를 방문했어요.




LG전자 서비스센터 춘천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공휴일 및 일요일은 후무입니다.

입구에 있는 무인접수기로 접수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몇 분 기다리지 않았는데 금방 순서가 되었어요.

서울에서 지낼 때에는 평일 오전에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도 30분 -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했는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료 없었어요.

엔지니어님께 이런저런 증상이 있다고 설명을 드리니 이전의 서비스센터 기사님과 동일한 반응이었어요.

핸드폰을 분해해서 점검해보시고 난 결론도 역시나였습니다.



"메인보드 교체하셔야할 거 같아요." 



다행히 메인보드 교체에 비용은 들지 않지만, 사진이나 전화번호 등을 백업하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일단은 수리를 받지는 않았어요.

지금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도 아닌데다가 이번에 메인보드를 또 교체한다고 해도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나오는 길에 핸드폰 상담도 받았어요.
3년이면 쓸만큼 쓰기도 했고, 약정도 다 끝났으니 이참에 핸드폰을 변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요.
저는 핸드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카메라이고, 블로그에 사용하는 사진들은 해외여행 사진을 제외하고 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요.
가격대는 좀 있더라도 카메라 기능 좋은 핸드폰으로 추천해달라고 하니 얼마 전 출시되었던 LG G7 Thinq 를 추천해주셨어요.
카메라에 광각 기능이랑 아웃포커스 기능이 있는데 일단 혹했는데, 실제 모델제품을 써보니 가볍고 괜찮아서 고민이네요.
이번에도 매년 메인보드 교체해야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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