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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8 일상 생활기

올리브영 섬유향수 '더블유 드레스룸 드레스퍼퓸 피치블러썸 W.Dressroom Dress&Living Clear Perfume Peach Blossom

by 히티틀러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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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나라가 정말 난리였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생활을 하면서 40도가 넘는 더위는 여러 번 경험했어요.

일단 기온이 체온을 넘다보니 덥기는 정말 더웠어요. 

그늘에 들어간다고 해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대자로 누워있는게 아니라면 안 더운 건 아니예요.

수치 상으로는 우리나라가 낮지만, 습도가 더해지니 누워서 손가락 까딱하는 거조차 더워서 귀찮아요.

에어컨이 틀어진 공간에서 한 발자국만 벗어나는 순간부터 땀이 삐질삐질 나오고, 곧 땀범벅이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땀냄새가 나지 않을까' 신경이 쓰여요.

요즘 같은 날씨에 이해는 하지만, 푹한 땀냄새를 온 사방에 퍼뜨리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특히나 운동할 때 제일 신경이 쓰여요.

레깅스를 갈아입는 순간부터 때가 밀리는 기분이고, 새로 빤 옷을 갈아입어도 금세 땀에 푹 젖어버리거든요.

올리브영에 갔다가 섬유향수를 세일하기에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 싶지만 하나 구입해왔어요.



더블유드레스룸 드레스퍼퓸 피치블러썸 70ml


제가 구입한 제품은 더블유드레스룸 W.Dressroom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피치블러썸 향이에요.

70ml와 150ml, 이렇게 2종류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건 70ml 의 작은 사이즈예요.

정가는 5,800원인데, 세일해서 4,100원에 구입했어요.

저는 그냥 마침 섬유향수를 사려고 고민하던 차에 세일을 해서 구매한 건데, 알고보니 꽤 인기있는 제품이었어요.

워너원 멤버인 강다니엘인 더블유드레스룸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사용법은 사용하고려는 의류나 섬유 혹은 공간에 10-20cm의 거리를 두고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고 해요.

의류에 불쾌한 냄새를 즉각적으로 없애줄 뿐만 아니라 향이 섬유나 의류 속까지 꼼꼼하게 남아서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해요.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흔히 말하는 페브리즈와 비슷한 제품이에요.



사용법은 사용하고려는 의류나 섬유 혹은 공간에 10-20cm의 거리를 두고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고 해요.

의류에 불쾌한 냄새를 즉각적으로 없애줄 뿐만 아니라 향이 섬유나 의류 속까지 꼼꼼하게 남아서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해요.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흔히 말하는 페브리즈와 비슷한 제품이에요.



크기는 뚜껑까지 포함해서 13cm 정도예요.

핸디한 사이즈라 한손에 쏙 들어오는데, 파우치 같은 데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의 크기였어요.



미스트 스타일이라서 원하는데 뿌리면 되요.

분사력이 세서 좀 넓게 뿌려야지, 가까이에서 뿌리거나 같은 자리에 2-3번 뿌리면 옷이 살짝 젖을 거 같았어요.

향은 달달한 물복숭아 향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토니모리 복숭아 핸드크림 향과 흡사해요.

막 뿌렸을 때에는 '향이 너무 강한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복숭아 향이 확 끼쳐서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었어요.

아무리 좋은 향도 적당해야지, 지나가는데 옷에서 섬유유연제 한 통 다 들이부은 거처럼 향이 강하면 부담스러우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은은하게 향이 남아요.

광고 그대로 99.9%의 탈취효과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걸을 때마다 옷에서 복숭아 향기가 폴폴 올라와서 땀냄새가 나더라도 좀 묻힐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페브리즈와 가격 차이도 크지 않은데, 케이스도 예쁘고 달달한 복숭아 향이라서 향수 겸 탈취제 용도로 사용하기 좋네요 .

하지만 향이 그렇게 오래가는 건 아닌 듯 했어요.

몇 시간 정도? 한 번 뿌리고 하루종일 향이 지속되는 게 아니라서 중간에 한두 번 정도는 더 뿌려주는게 좋겠더라고요.

반쯤은 충동구매였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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