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 2종이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둘 다 샐러드로, 베지샐러드와 콘베지 샐러드예요.
참고 : 맘스터치 '베지 샐러드' 후기
콘베지 샐러드
콘베지 샐러드 가격은 2,300원입니다.
1회 제공량은 128g 이고, 칼로리는 125kcal 입니다.
베지 샐러드와 비교할 때 가격은 300원 더 비쌉니다.
용량은 30g 더 많고, 칼로리는 2배 정도 높아요.
용기는 마찬가지로, 투명한 볼에 제공되었어요.
지금은 약 12.5cm 이고, 높이는 4.5cm 입니다.
야채는 양상추가 위주인 듯 보였으나, 아래에는 적근대를 비롯한 3-4종류의 잎채소가 보였어요.
토마토도 잘게 썰려서 들어가 있고요.
베지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리샐버거에 들어가는 샐러드 야채를 베이스로 사용한 거 같아요.
콘베지 샐러드의 특징은 위에 콘샐러드가 올라가 있다는 점이에요.
광고 사진만 봤을 때에는 스위트콘 옥수수만 올린 줄 알았더니, 마요네즈에 버무린 콘샐러드였어요.
식사재마트 같은 데에서 1kg 단위로 파는, 그런 콘샐러드예요.
드레싱도 요거트 드레싱이었어요.
좀 느끼하네
마요네즈 범벅인 콘샐러드까지 들어가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느끼해요.
드레싱은 요거트 드레싱이라고 하는데, 마요네즈와 섞여서 그닥 상큼하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지난번처럼 드레싱을 적게 달라고 했는데도요.
이거 하나만 먹는다고 하면 그렇게 느끼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햄버거나 치킨 등 다른 메뉴와 곁들여서 먹기에는 안 어울릴 거 같아요.
2,3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지만, 맘스터치의 다른 샐러드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어중간해요.
깔끔한 맛이나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베지샐러드가 더 낫고, 샐러드 자체만 즐기고자 한다면 치킨샐러드를 먹는 게 훨씬 낫거든요.
참고 : 맘스터치 '치킨샐러드' 후기
200원만 더 지불하면 어설픈 콘샐러드 대신 치킨텐더 1조각이 올라가는데요.
칼로리는 물론 더 높지만,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먹을 편에는 그쪽이 훨씬 나으니까요.
베지 샐러드와 치킨샐러드, 리코타 샐러드는 다시 사먹을 의향이 있지만, 콘베지 샐러드는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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