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태국 여행을 갔을 때, 태국 사람들이 뭔가를 자꾸 코에 쑤셔넣는 모습을 보았어요.
말도 안 통하고, 뭔가 민망스런 모습이라 당시에는 물어보지 못했어요.
나중에야 그것에 '야돔'이며,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태국 사람들이 거의 달고 산다고 하더라고요.
포이 시안
일반적으로 '야돔' 혹은 ' 태국 야돔' 이라고 많이 불리지만, 정식 이름은 포이 시안 Poy Sian 이예요.
중간에 색깔이 빨간색인 것도 있고, 초록색인 것도 있고, 노란색인 것도 있고, 종류는 다양했어요.
판매하는 분께 무슨 차이냐고 물어봤더니, 본인도 잘 모르겠대요.
저는 춘천에 있는 타이마트에서 2,500원에 구입했어요.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도 판매하는데, 그런데에서는 3천원 정도라고 해요.
태국에서 구매할 경우 500-6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여행가신 분들이 기념품 겸 많이 사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사이즈는 아담해요.
길이는 6.5cm, 두께가 1.5cm 정도로 손가락 정도의 크기예요.
립스틱이나 리베아 립밤보다도 작고 가늘어서 파우치나 주머니 등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요.
사용법은 숨을 들이마시라고 적혀있어요.
성분은 유칼립투스 오일 Eucalyptus Oil 8.5%, 멘솔 Menthol 42.0% 캠퍼 Camphor 16.4%, 보르네올 Borneol 6.1% 예요.
유칼립투스 오일은 면역계를 강화시키고 기침, 가래 등 호흡계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멘솔은 시원하고 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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