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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김혜자, CU의 백종원, 세븐일레븐의 혜리.

편의점 즉석식품이라고 해봐야 삼각김밥 외에는 그닥 먹을 게 없던 4-5년 전, 이 3명이 모델을 하고 있는 제품은 편의점에서 그래도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일본 가면 편의점에서 이런 것도 판대! 하면서 일본 편의점 음식의 퀄리티가 높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어요.

우리나라 편의점 음식들은 맛, 가격, 품질, 셋 다 별로라서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편의점 도시락을 먹느니 차라리 한솥을 먹지, 아니면 삼각김밥에 라면을 사먹지..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저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편의점 음식들이 퀄리티가 급상승하고, 가성비도 제법 괜찮아졌어요.

신제품도 자주 출시되고, 명절 도시락 등등 시즌한정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많아서 재미삼아,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종종 사먹을만해요.

편의점 햄버거도 제가 처음 먹어봤을 때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아진 거 같더라구요.



떠-블 떡갈비버거


이번에 맛본 제품은 '떠-블 떡갈비버거' 예요.

백종원 사진 혹은 이름이 붙어있는 제품은 어느 정도는 믿고 먹을 수 있어서 구매했어요.

백종원씨의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에서 '떡갈비 버거, 일명 '붹붹버거'입니다! 햄버거는 한식이죠~~?? l 백종원의 쿠킹로그' 에 레시피가 나온 버거가 상품화된 거라고 하네요.

최근 CU에서 모델인 백종원씨가 유튜브 채널에서 만든 음식들을 상품으로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예요.

떠블 떡갈비버거는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700원입니다.



제품명은 떠-블 떡갈비버거이며, 내용량은 208g (407kcal) 입니다.

원재료는 떡갈비 버거 패티 (돼지고기, 닭고기, 배합용 빵가루, 떡갈비 양념장, 에스제이 시즈닝), FF4호 번스 (밀가루, 설탕, 쇼트닝, 효모, 정제소금), 양파, 마요네즈B (콩기름, 발효식초, 설탕, 혼합제제, 난황액), 청상추, 해피밸리슬라이스치즈 (자연치즈, 구연산, 나트륨, 정제염, 유고형분), 토마토 입니다.

떡갈비버거 패티는 35.58%, FF4호번스는 24.04% 가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제조사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주) 푸드플래닛입니다.



중량은 208g 이며, 칼로리는 487kcal 입니다.

영양정보는 나트륨 1109mg, 탄수화물 48g, 당류 10g, 지방 2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g, 콜레스테롤 48mg, 단백질 22g 입니다.



보통 편의점 햄버거는 포장지 안에 버거만 들어있는데, 이 제품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어요.

쓰레기는 조금 더 생기지만, 손에 묻히거나 다른 재료들을 덜 흘리고 먹을 수 있어요.




떠-블 떡갈비버거 크기는 지름이 9cm, 높이는 5.5~6cm 입니다.

더블 패티이다보니 아주 얄팍하지는 않아요.



떠-블 떡갈비버거는 플레인번에 더블 패티, 슬라이스 치즈, 청상추, 양파, 케첩,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자렌지에 20초 정도만 살짝 돌렸는데, 야채는 역시나 시들시들 숨이 죽었어요.

패티는 얇은 편인데, 딱 급식에서 나오는 냉동 너비아니나 떡갈비 맛이에요.

양파는 고깃집에서 곁들이로 소스 절여먹는 얇은 슬라이스 상태였는데, 매운맛은 없었어요.

상추는 부실한 대신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야채가 내는 아삭한 맛의 역할을 양파가 담당하고 있더라구요.

소스는 간단하게 케첩과 마요네즈 정도만 들어있어요.




빵집 햄버거 맛


구성도 그렇고, 소스는 케첩과 마요네즈를 쓴 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는 '빵집 햄버거' 스타일의 버거였어요.
케첩과 마요네즈는 가정집에도 다 있는 재료이다보니 다른 데에서 독특한 풍미를 내지 않는 이상 집에서 만드는 햄버거 혹은 빵집 햄버거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는 패티에 떡갈비 양념맛이 조금 가미가 되어있어서 아예 케첩맛 범벅까지는 아니예요.
패티는 얇은 편이었지만, 두 겹으로 넣으니 제법 두께감이 있어서 나쁘지 않아요.
다만 이왕 떡갈비버거로 만들 거였으면 불고기버거 소스를 가미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2,700원이면 가격 치고는 더블패티에 나쁘지 않은 버거였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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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햄버거 좋아하는데 편의점 햄버거 먹어봐야 겠네요~~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20.09.14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의점 햄버거도 종류가 다양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종류가 많아서 꽤 재밌더라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종종 사먹으려고요.

      2020.09.14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2. 토요일 늦은 저녁으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로 빅맥 주문해서 차에서 먹어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2020.09.14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는 빅맥이 아니라 스몰맥이라는 얘기까지 있었는데, 사장님이 바뀌고 난 이후에 확실히 퀄리티가 좋아진 거 같아요.
      맥도날드에 대한 평가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ㅎㅎㅎ

      2020.09.14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3. 가격 대비 괜찮아보이네요! 생각보다 고기도 두툼하게 들어있고, 개인적으로 빵집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맛이 궁금하네요 *_*

    2020.09.14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패스트푸드점에서 저가형으로 판매하는 버거들이 단품 기준 2-4천원 사이니까 그거와 비교하면 좀 많이 떨어지긴 해요.
      특히나 야채가 너무 시들시들해서...
      하지만 편의점은 전국 곳곳에 있어도 패스트푸드점은 그렇게 지점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편의점 햄버거를 조금씩 해보려는 생각도 있고요.

      2020.09.14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4. CU 가 멀리있어서 CU 제품은 평소 잘 접해보지 못 했는데
    조만간 CU 에도 방문해봐야겠네요!
    맛도 있어 보이는데 백종원씨 이름을 달고 있으니 뭔가 더 믿음이 가는 거 같아요!

    2020.09.14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제 생활반경에 cu가 제일 많아서 아마 cu 햄버거가 제일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예전에 편의점 즉석식품을 거의 사먹지 않았어요.
      맛도 없고 돈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백종원씨가 붙어있는 건 그래도 제법 가성비가 좋은 게 많더라구요ㅎㅎㅎ

      2020.09.14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20.09.14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6. W.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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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19:47 [ ADDR : EDIT/ DEL : REPLY ]
  7.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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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22:03 [ ADDR : EDIT/ DEL : REPLY ]
  8. 유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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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02:01 [ ADDR : EDIT/ DEL : REPLY ]
  9. sJS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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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03:0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