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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신메뉴 오치킨버거 플러스 후기

by 히티틀러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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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KFC 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 날 나온 신메뉴는 오치킨버거 베이직, 오치킨버거 플러스, 징거BLT, 이렇게 버거 3개입니다.

 

 

오치킨버거 플러스 세트


가격은 단품 6,000원, 세트 8,100원, 박스 9,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76kcal, 세트 646~806kcal, 박스밀 883~1,043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41g, 세트 683g, 박스밀 759g 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5.5cm 입니다.
포장지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미국식 치킨버거를 표방하는 메뉴에는 비슷한 디자인이 포장지를 계속 사용하는 거 같아요.
제가 이용한 매장의 경우는 버거 윗부분이 파란색이면 오치킨버거 베이직, 빨간색이면 오치킨버거 플러스로 구분했는데, 매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오치킨버거 플러스는 참깨번에 치킨패티,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계란프라이, 화이트마요 소스,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되어있어요.
오치킨버거 베이직와 다른 구성은 전부 동일하고, 계란 프라이만 추가되었어요.
계란프라이는 맛이 크게 호불호가 나지 않으면서도 맛이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좋은 재료니까요.
패티는 마찬가지로, 통살이 아닌 다짐육으로 만든 패티입니다.

 

 


계란이 들어간 게 낫다



번이나 패티 자체는 전체적으로 담백한 편인데, 소스가 간을 맞춰주는 스타일이에요.
익숙한 맛이긴 하지만 소스가 조금 더 들어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패티는 촉촉하면서 육즙이 가득한 스타일이라고 홍보를 하는데, 너겟과 비교하면 뻑뻑함이 덜하긴 해요.
너겟과 비교하면 두께감도 있고 패티 자체의 퀄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KFC 인데...'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오치킨버거 베이직과 맛 자체는 거의 비슷하지만, 계란 프라이가 하나 더 들어가있으니 포슬포슬한 맛이 더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오치킨버거 플러스 쪽이 좀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굳이 KFC 의 많은 제품들 중에서 이 버거를 주문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외식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고, 새로 출시되는 버거들은 거의 1만원 전후인 경우가 많아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중간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막상 따져보면 가격이 딱히 저렴하지 않아요.
징거버거 단품 5,300원, 타워버거가 6,100원인데, 오치킨버거 플러스가 6,000원이니까요.
딱 그 가격대의 맛이긴 한데, 같은 비용이라면 징거버거를 선택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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