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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신메뉴 오치킨버거 베이직 후기

by 히티틀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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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KFC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오치킨버거 베이직, 오치킨버거 플러스, 징거BLT 버거, 이렇게 3가지예요.

 

 

오치킨버거 베이직 세트


가격은 단품 4,900원, 세트 7,000원, 박스밀 8,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38kcal, 세트 608~768kcal, 박스밀 845~1,005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01g, 세트 683g, 박스밀 719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5~5.5cm 입니다.
광고로 보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작은 크기였어요.
포장지는 미국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빨간색&파란색의 조합으로 되어있어요.
오치킨버거에서 윗부분이 빨간색이면 오치킨버거 플러스, 전체적으로 파란색이면 오치킨버거 베이직이라고 해요.

 

 

오치킨버거 베이직은 참깨번에 치킨패티, 슬라이스 치즈 1장, 양상추와 2가지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의 이름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화이트 마요 소스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가 아닐까 해요.
피클이 없을 뿐 오리지널 치킨버거와 흡사한, 심플한 구성이에요.

 

 


왜 다짐육 패티일까



맛 자체는 무난한데, 다짐육 패티라는 게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KFC이니만큼 당연히 통살 패티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고, 특히 런치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특히 점심값이 많이 올랐어요.
오치킨버거는 이런 시국에 맞춰 통살 대신 단가가 저렴한 다짐육 패티를 사용하는 대신 가격을 저렴하게 출시한 것으로 보여요.
다짐육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식감이 부드럽기도 하고, 패티의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어서 아주 빈약하거나  부실해보이지는 않아요.
딱 그 가격 정도의 맛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KFC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통살 패티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게다가 통가슴살 패티를 사용하는 징거버거 가격이 단품 기준 5,300원, 세트 7,400원으로 40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요.
400원 차이라면 저는 그냥 징거버거를 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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