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신메뉴 칠리 징거 통다리 후기

4월 2일, KFC에서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칠리 징거 통다리' 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이렇게 버거 2가지예요.

참고 : KFC 신메뉴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후기

KFC 신메뉴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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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징거 통다리 콤보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66kcal, 세트 807~96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58g, 세트 768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6~6.5cm 입니다.

 

 

칠리 징거 통다리는 브리오슈번에 치킨패티, 양상추, 피클, 마요네즈, 칠리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클래식 징거통다리버거에서 소스만 마요네즈 + 칠리 소스로 변경된 거 외에는 동일해요.

 

 

 

꽤나 매콤한 버거였어요.
신라면 못 먹는 맵찔이 기준으로 1/4개쯤 먹으니까 입가에서 매운맛이 아릿아릿하게 올라와요.
'칠리 모짜 징거통다리'와 '칠리 징거통다리' 를 둘 다 한 입씩 먹어보고 비교해보니 칠리 징거통다리 쪽이 좀 더 매운 맛이 강해요.
아마 치즈처럼 매운맛을 완화해줄 재료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식사보다는 맥주 안주로 더 어울릴 거 같은 버거였어요.

양념소스로 나오면 어떨까?

저는 맵찔이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KFC 갓양념치킨을 좋아해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에 닭다리살 패티라면 크게 호불호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닭강정 소스를 뿌린 '강정버거'를 출시했던 적 있구요.
언젠간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