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 때 나온 신메뉴는 통새우 맥시멈 시리즈예요.
패티 개수에 따라서 통새우 맥시멈 2,3,4, 이렇게 3종류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통새우 맥시멈 2 후기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통새우 맥시멈 3 후기
통새우 맥시멈 2와 3까지는 출시 되었을 때 금방 먹었는데, 통새우 맥시멈 4는 양도 많고 가격적으로도 부담스럽다보니까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스태커와퍼 출시 때 좀 힘들기도 했고요.
그래도 안 먹고 지나갈 수는 없을 거 같아서 1달이나 지나서야 먹으러 다녀왔어요.
통새우 맥시멈4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17,500원, 세트 19,500원, 라지 세트 20,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18,500원, 세트 21,000원, 라지 세트 21,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1,555kcal, 세트 1,985kcal, 라지 세트 2,140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607g, 세트 1,085g, 라지 세트 1,280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7cm 입니다.
포장지는 맥시멈 전용 포장지인데, 앞에 2, 3, 4를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통새우 맥시멈 4는 번에 패티 4장, 새우 7마리,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마요네즈,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통새우 멕시멈 시리즈는 통새우 와퍼의 구성과 맛에 스태커 와퍼의 푸짐함을 합쳐서 만든 메뉴예요.
기존의 통새우 와퍼에는 4마리 들어가던 페퍼새우는 7마리로 늘리고, 와퍼 패티는 4장을 넣었어요.
한 입에 넣기에도 힘들 정도로 두툼하고 묵직해요.
생각보다 나은데?
이전에 스태커 와퍼 4를 시도했을 때는 버거 블로거의 책임감으로 시도하긴 했지만, 1/4조각만 먹고 남은 건 집으로 포장해왔어요.
배부른 거도 배부른 거지만, 고기 패티가 많다보니 짜고 느끼하더라구요.
리뷰를 할 때도 올엑스트라는 필수라고 썼어요.
그런데 통새우 맥시멈 4는 소스 자체가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로 매콤깔끔한 계열이다 보니 기름지거나 물리진 않더라구요.
굳이 올엑스트라를 하거나 야채를 추가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이번에는 새우도 비교적 균등하게 넣어주기도 했고요.
단점은 패티 자체가 워낙 두껍다보니 나름 열심히 잡고 먹어도 부재료, 특히 새우가 트레이도 툭툭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양이 워낙 많아서 2명이 나눠먹어도 될 거 같아요.
통새우 맥시멈을 전부 먹어봤는데,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따지면 통새우 맥시멈 2가 제일 나았지만, 투머치할 거라고 생각했던 통새우 맥시멈 3, 4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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