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버거킹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버거는 두툼버거와 두툼버거 더블이에요,
이번 신메뉴는 버거킹이 넷플릭스(Netflix)와 협업한 메뉴인데, 넷플릭스의 상징이자 스트리밍을 시작할 때 나오는 '투둠'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서 개발한 메뉴라고 하네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두툼버거 후기
두툼버거 더블 후기
매장 가격은 단품 15,000원, 세트 17,000원, 라지 세트 17,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16,000원, 세트 18,500원, 라지 세트 19,2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1,269kcal, 세트 1,699kcal, 라지 세트 1,85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443g, 세트 921g, 라지 세트 1,116g 입니다.
버거킹 공식앱에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이 10cm, 높이 7.5cm 입니다.
포장지는 오리지널스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고, 따로 전용지를 내진 않았어요.
두툼버거 더블은 블랙번에 쇠고기 패티 2장, 치킨 패티, 스트립 베이컨, 양상추, 생양파, 디아블로 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찬가지로 쇠고기 패티는 와퍼패티, 치킨은 치킨킹패티입니다
이번에 같이 출시된 두툼버거에서 와퍼 패티만 1장 추가된 구성으로, 홍보되는 사진이나 영상을 봤을 때 이게 좀 더 메인인 거 같아요.
두툼버거를 먹었을 때에는 치킨패티의 맛이 강해서 와퍼패티의 존재감이 약했기 때문에 저는 사실 이번 메뉴의 맛을 기대했어요.
역시나 치킨패티 맛이 강하긴 하지만, 좀 나아요.
싱글과 더블의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고, 가격적인 요소까지 생각하자면 싱글이 더 나은 거 같긴 해요.
다만 패티가 3장, 셋 다 고기고기고기하다보니 야채가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을 따지자면 올엑스트라, 최소한 양파라도 추가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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