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올해도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재출시되었어요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인기가 있어서 매년 가을이 되면 시즌한정으로 출시되고 있어요.
현재까지 200만 개가 팔렸다고 하네요.
이번에 나온 매뉴는 트러플 머쉬룸 와퍼와 트러플 머쉬룸 와퍼 주니어,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 이렇게 3가지예요.
그 중 앞의 2가지는 이전부터 출시와 단종을 반복하던 메뉴이고,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만 이번에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9,500원, 세트 11,500원, 라지 세트 12,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10,400원, 세트 12,900원, 라지 세트 13,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996kcal, 세트 1,426kcal, 라지 세트 1,58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357g, 세트 835g, 라지 세트 1,030g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버거킹 공식앱에서 세트 1,5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크기는 지름이 10cm, 높이는 5.5cm 입니다
포장지는 신메뉴 출시에 맞춰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가을 시즌 메뉴라고 단풍 느낌의 디자인을 한 게 참 좋더라구요.
딥 트리플 머쉬룸 더블은 참깨번에 패티 2장, 버섯, 생양파, 트러플 머쉬룸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머쉬룸 와퍼나 와퍼 주니어가 싱글 패티에 토마토, 양상추, 양파 등 야채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요.
반면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은 양파만 들어가고 양상추와 토마토는 빠져있어요.
구성만 봐도 예상할 수 있지미나, 버섯! 고기! 소스! 로 강렬하고 진한 맛을 느끼도록 출시된 거 같아요.
고기와 버섯은 원래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전골을 하든, 구이를 하든 고기 요리에는 버섯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버거는 양송이 스프를 곁들인 고기 요리를 먹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더블 패티가 고기의 진한 맛도 나면서 크리미한 소스가 부드럽게 맛을 감싸줘요.
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고요.
야채가 없다는 건 사람에 따라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야채가 빠져서 버섯 맛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게 매력이었어요.
살짝 헤비해서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릴 거 같구요.
비가 내리고 난 뒤로 하루이틀 사이에 가을이 훅 왔는데, 그 시즌에 딱 맞게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버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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