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오리지널스 화이트 페타 싱글과 오리지널스 화이트 페타 더블이에요.
오리지널스 화이트 페타 싱글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9,900원, 세트 11,900원, 라지 세트 12,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는 단품 10,900원, 세트 13,400원, 라지 세트 14,100 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881kcal, 세트 1,311kcal, 라지 세트 1,466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305g, 세트 783g, 라지 세트 978g 입니다.
버거킹 공식앱에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감자튀김을 코울슬로로, 음료는 제로 스프라이트로 변경했어요.
크기는 지름 9cm, 높이 5.5cm 입니다.
포장지는 딱히 전용포장지를 사용하지는 않고, 오리지널스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리지널스 화이트 페타는 브리오슈 번, 앵거스 패티, 드라이드 토마토, 페타 크림치즈, 아메리칸 치즈, 생양파, 양상추, 마요네즈, 스윗칠리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성을 보았을 때, 저는 지중해 음식 같은 느낌이 났어요
생 토마토 대신 드라이 토마토를 쓰는 것도.그렇고, 페타 치즈를 쓰는 것도 그렇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짜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어요
튀르키예와 그리스 등에서 페타치즈를 여러 번 먹어보았는데, 소태 같다고 할 정도로 너무 짜서 지금까지도 안 먹고 있거든요.
페타 치즈가 큐브 모양으로 들어있어요.
치즈가 처음부터 큐브 모양으로 매장에 공급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잘라서 쓰시더라구요.
제가 아는 페타치즈는 두부처럼 뭉글뭉글한 스타일이었는데, 그리스 현지 스타일의 페타치즈는 아닌 거 같고 오히려 크림치즈에 가까웠던 거 같아요.
자극적이다
패티는 짭잘하고, 소스는 달고 자극적이었어요.
소스가 정량보다 많이 들어간 거 같긴 하지만, 스윗칠리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에 드라이 토마토가 더해져서 그 맛이 더 강조되는 거 같아요.
치즈는 아메리칸 치즈도 들어가있고, 페타 치즈의 고소짭잘한 맛도 더해지니까 치즈 풍미가 많이 났어요.
단점은 치즈 덩어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과 두께감이 있어서 페타 치즈가 들어간 부분과 아닌 부분의 맛의 차이가 난다는 점 정도?
페타 치즈 두께를 절반 정도로 해서 좀 더 고루 깔아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 입맛 기준으로 단맛이 좀 많이 나는 편이긴 하지만, 싱글과 더블 돌 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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