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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5 일상 생활기

상봉 맛집 - 애슐리 상봉 홈플러스점

by 히티틀러 201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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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상봉 홈플러스점을 다녀왔어요.

워낙 애슐리를 좋아해서 못해도 시즌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한번씩 가는 거 같아요.
저는 평일 디너에 방문했어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콘 코울슬로 샐러드와 레터스 밀푀유 샐러드.


콘 코울슬로는 애슐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라서 꼭 먹고와요.

래터스 밀푀유 샐러드는 이번 시즌 신메뉴라고 하는데, 맛보지는 않았네요.



와사비 유자 샐러드와 머스터드 치킨 샐러드.


매운 것을 싫어하는 저는 전혀 손도 안 대는 메뉴이긴 하지만, 와사비 유자 샐러드 맛이 궁금하긴 했어요.



캘리포니아 시트러스 샐러드와 하와이언 버블샐러드.


하와이언 버블샐러드는 애슐리의 스테디셀러인 듯 해요.

비록 냉동이긴 해도 망고와 용과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먹기 힘든 거라, 저도 꼭 먹고오는 음식 중 하나예요.


파머스 스파이시 쫄면과 단호박 샐러드 케이크.



미소 된장국과 치킨 커리.


커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애슐리 치킨 커리는 딱 오뚜기 3분 카레 느낌이라서 너무 아쉬워요.

조금 인도카레 같은 느낌이 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클램차우더와 브로콜리 스프.


클램차우더가 이번 시즌 신메뉴인데, 맛이 딱 크림 스튜 같아요.

일본 만화 '심야식당'  에피소드 중에 보면 추운 날에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서 크림스튜를 나눠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때 먹는 스튜가 딱 이런 맛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빵과 함께 클램차우더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화덕 피자.


세 종류 중에서 핫 스파이시 포크피자와 골드큐브 고구마 피자는 이번 시즌 신메뉴예요.

제 입에는 달콤한 고구마 피자가 정말 맛있었네요.

정식 메뉴가 되어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즉석크레페.


예전엔 직접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줬던 거 같은데, 요즘엔 바빠서인지 미리 만들어두는 듯 해요.



훈제 연어.


저는 생선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지 않는데,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 개씩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핫 누들.


면을 워낙 좋아해서, 안 먹고 오면 뭔가 허전해요.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얌얌 게살 볶음밥.


둘 다 애슐리 샐러드바의 대표 메뉴가 아닌 듯 해요.

저는 애슐리 올 때마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꼭 2번 이상씩 먹고와요.



통살치킨과 칠리홀릭 김말이 튀김.


통살치킨은 가면갈수록 고기가 적어지고 튀김옷이 많아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파스타.


네 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간 날은 유달리 면이 완전히 불어있어서 손이 가지 않았어요.

한 두 개가 아니라 파스타 4종류가 전부 다 그렇더라고요.



도이치 와일드 매쉬드 포테이토와 치즈 듬뿍 라자냐.


라자냐는 이번 시즌 신메뉴인데, 여러 사람이 퍼가다보니 보기에 깔끔해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반가웠어요.

라자냐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해먹기에는 손이 많이 가고, 사먹으려면 비싸잖아요.

그 날만 3번은 가져다먹은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허니버터 포테이토칩과 오리엔탈 볶음면.


허니버터 포테이토칩은 살짝 두께 있던 썬 포테이토칩을 꿀을 묻힌 거 같은데, 진짜 맛있었어요.

딱 맥주 한 잔 있었으면 싶더라고요.

중간중간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아서 조금 눅눅한 칩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요.

오리엔탈 볶음면은 그냥 얇은 면을 간장소스에 볶은 듯 해요.



뉴욕 하바나콘과 햄버거 스테이크.


이번 시즌 신메뉴 주제가 '가든&BBQ 파티'라서 그릴 메뉴가 강화되었어요.

뉴욕 하바나콘은 조금 더 느끼해진 버터옥수수맛이었고, 햄버거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좋았는데 소스가 없는 게 아쉬웠어요.

우스터소스라도 비치되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BBQ 메뉴.


소시지부터 그릴드 베지터블까지 다양해요.

전 그중에서 오른쪽 맨 마지막에 있는 크리스피 그릴 치킨이 제일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기름기가 빠져서 좋더라고요.



자몽펀치.


지난 번 시즌 때인 딸기 펀치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달큼쌉쌀한 맛이 좋았어요.

기름진 음식 먹고 이 자몽펀치를 마시니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디저트.

티라미수와 더블베리 생크림 케이크는 이번 시즌 신메뉴이고, 나머지는 지난 시즌 메뉴인데 티라미수가 제일 맛있어요.



요거트.


늘 먹고 싶지만, 유당불내증 때문에 탈 날까봐 먹지 못하고 있네요.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와 초코브라우니 케이크.

식사 후에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곁들여 먹기 딱 좋아요.



과일.
이번 시즌에 황도와 거봉이 추가되었어요.










많은 지점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본 몇 군데 중에서는 애슐리 상봉 홈플러스점이 음식도 제일 맛있고, 사람도 그닥 붐비는 것 같지 않아서 좋아요.
하가지 불편한 점은 홈플러스 매장 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한 달에 두 번, 마트가 쉴 때는 같이 휴무라는 것이지요.
애슐리의 이번 시즌 신메뉴가 전반적으로 잘 나온 거 같아요.
그릴 메뉴가 추가되어서 더 먹을 게 많아지고, 푸짐해진 느낌도 들고요.
저는 특히 크램차우더와 라자냐가 맛있었어요. 
애슐리 상봉 홈플러스점은 영업시간은 10시까지이지만, 샐러드바 마감이 9시 30분이므로 늦어도 8시 이전에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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