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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2015 겨울시즌 한정메뉴 '스노우치즈 와퍼' 후기

by 히티틀러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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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버거킹에서 겨울 시즌 한정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버거킹에 갔습니다.



스노우치즈 와퍼 세트 


스노우치즈 와퍼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이예요.

카카오톡에 플러스친구가 등록되어 있으면 11월 23일 월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단품 구매시 무료로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무료 세트 업그레이트를 받았습니다.

스노우치즈 와퍼 칼로리는 단품이 887kcal, 세트가 1322kcal 로 해쉬치즈와퍼 세트를 제외하고는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 중 가장 높아요.

콰트로 치즈와퍼머쉬룸스테이크버거도 세트 기준으로 1,200kcal 대였는데요.



구성은 번에 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가 들어있어요.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화이트체다, 까망베르, 이렇게 네가지 화이트치즈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살짝 짭조름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이 나요.

약간 치즈를 많이 넣은 크림파스타 소스 비슷한 느낌도 있고요.

소스도 아마 멜티드 치즈가 아닐까 싶디고 하고요.

같이 간 친구의 말에 의하면 신맛 빠진 요거트 맛이 난다고 하면서, '이모! 서비스 좀 많이 넣어주세요!' 하고 한 터키 케밥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치즈가 화이트 치즈 종류라서 얼핏 보기에는 양상추가 정말 꽉꽉 채어넣은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지만 다른 버거 종류에 비해서 꽤 많이 들어간 편이기는 해써요.

자칫하면 짜고 느끼할 수도 있는데, 양상추를 많이 넣어서 아삭한 식감과 염도를 잡은 것 같았어요.

'스노우치즈'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크리미하면서도 너무 짜지 않고, 재료들도 서로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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