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11 [나이지리아] 이태원 외국 음식점 -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 Bethel African Restaurant 이태원을 지날 때마다 늘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아프리카 음식이에요.아프리카 거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규모이긴 하지만, 이태원 쪽에는 아프리카 음식점이나 흑인 머리를 하는 미용실 등 몇 군데 부대 시설이 있어요.아프리카 음식점은 근처를 종종 지나가면서도 늘 가볼까 말까 망설였어요.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오랫동안 게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정 맛이 없으면 돈을 그냥 길바닥에 버렸다고 생각을 하자' 라는 생각으로, 아주아주 큰 마음을 먹고 다녀왔어요.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은 이름이 아프리칸으로 되어있지만, 그 중에서도 나이지리아 음식이라고 해요.나이지리아 사람들이 한국에서 중고 자동차를 많이 사간다고 해요.보따리상도 꽤 있는 편이라고 하고요.가파른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갔.. 2017.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