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31 오랜만의 여행기 며칠 전, 정말 오랜만에 태국 여행기를 포스팅했어요.그나마도 원래 여행기르 올려야겠다고 계획한 것도 아니었어요.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70% 정도 쓰다만 여행기를 발견해 후다닥 마무리해서 포스팅한 거였어요. 여행을 다녀온 건 2015년 6월.마지막으로 여행기를 쓴 건 2016년 9월 13일. 꼭 2년 만에 올린 글이에요. "갑자기 태국 포스팅이라 태국 가셨나했어요." 어느 분의 댓글에 양심이 참 찔렸어요.제가 봐도 참 할 말이 없었거든요. "여행기 쓰기 싫어." 블로그에 여행기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실 거예요.여행기 쓰는 게 정말 귀찮고, 힘들다는 것을요.다녀온 것은 며칠에 불과하지만, 그 며칠 간의 사진을 정리하고, 자료를 추리고, 그것을 글로 써내는 과정은 몇십 배 더 많은.. 2018.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