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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381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준비 01. 에어아시아 Airasia 항공권 예매 얼마 전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이전 여행들은 지인 혹은 가족과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여행 준비 과정을 동행자와 나눌 수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저 혼자 다녀오는 혼행이에요.따라서 단기간에 모든 준비를 혼자 해야했어요.가장 먼저 비행기 티켓부터 티켓팅했습니다.여권 있고, 비행기표 있고, 돈 챙기면 어쨌거나 여행은 떠나게 되거든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www.airasia.com/booking/home/ko/kr 에 접속했어요.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항공과 에어아시아가 운항하고 있어요.말레이시아 항공은 국적기이고,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에요.저가항공이라 비용적으로 좀 더 저렴할 거 같기도 하고, 에어아시아는 이전에 이용해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에어아시아로.. 2019. 2. 4.
서울/인천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D509편 후기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은 에어아시아 Airasia 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인천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출국편 비행기는 1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서 말레이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 05분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D7 509편입니다.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으로, 좌석은 3-3-3으로 되어있어요.에어아시아는 웹체크인시 임의로 좌석이 지정이 되고, 변경 시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저는 나홀로 여행객이라서 큰 상관이 없었지만, 일행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전부 다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비행기에서 다른 승객에서 좌석을 바꿔줄 수 있느냐고 묻는 경우도 봤고요.에어버스 A330-300은 저가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비행기 중에서도 그나마.. 2019. 2. 1.
[말레이시아] 페낭 숙소 - 비 스트리트 호텔 B Street Hotel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은 페낭 Penang 을 다녀왔어요.쿠알라룸푸르도 관광을 조금 하긴 했지만 목적지는 페낭이었고, 페낭 자체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보니 숙소 하나를 잡아두고 여행 기간 내내 쭉 머물렀어요. 비 스트리트 호텔 제가 예약한 숙소는 조지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는 비 스트리트 호텔 B street Hotel 이라는 곳이에요.4층 건물 전체를 호텔로 사용하고 있으며, 3성급이라고 해요.오래되고 낡은 건물들 사이에 이 건물만 산뜻한 노란색으로 페인팅이 되어있어서 밤에도 눈에 확 띄어요. 1층은 라셉션과 로비로 되어있어요.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1층을 Ground Floor 라고 하고, 2층부터 층수로 계산하고 있어요. 로비는 24시간 운영됩니다.호텔 자체도 그렇고, 일하시는 분들도 중국계인 거 같은.. 2019. 1. 26.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정보 - 주요 관광지 버스 번호 페낭 자유 여행을 하는 기간동안 라피드 페낭 Rapid Penang 이라는 버스를 많이 타고 다녔어요.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요금이 1-3링깃(약 300-800원) 사이로 저렴하고, 콤타르 Komtar 혹은 제티 Jetty/Weld Quay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페낭 지역 대부분의 유명한 관광지와 버스로 이어지거든요.페낭 지역 내 주요 관광지까지 가는 버스 번호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장소 버스 번호 장소 버스 번호 페낭 국제공항Airport 102 (Komtar)401, 401E (Weld Quay) 클랜 제티 Clan Jetty 301E, 307, 401E 시계탑Clock Tower CAT, 10, 11, 12, 101, 201, 202, 203, 204, 206, 301, 301E, 302, 30.. 2019. 1. 25.
말레이시아 선불제 유심칩 구매 + 이용 후기 자유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현지 유심칩 구매는 거의 필수가 된 거 같아요.로밍을 하거나 휴대용 포켓 와이파이 에그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한국과 계속 연락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지 통신사의 선불제 유심칩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아요.저렴하고, 요금폭탄 맞을 염려가 없으니까요.저도 이번 여행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선불 유심을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다녔어요. 말레이시아 통신사들 중에는 디지(DIGI), 맥시스(MAXIS, Hotlink), 유모바일 (U-mobile), 셀콤 (Selcom) 등이 있어요.그 중 여행자분들은 디지와 맥시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거 같아요.공항 내 매장이 많고 눈에 잘 띄어서 구입하기 쉽거든요.맥시스 MAXIS 는 빨간색 간판으로 핫링크 HOTLINK 라고 쓰여있으며, .. 2019. 1. 25.
[태국] 23. 6/8 방콕 부적시장, 왓 마하탓, 시암 왕궁과 왓프라깨우 근처에는 타 창 Tha Chang 수상보트 선착장이 있다.구경을 마치고 나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품이며 간식거리, 음료 등을 파는 노점들이 가득하다.더워서 생수 한 병을 사려니 태국 상인이 연신 '삥! 삥!' 를 외친다.한자로 얼음빙, 氷, 차갑다는 이야기다. 여기도 중국화가 다 되었구나. 왕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원인 왓 마하랏 근처에는 부적 시장이 위치해있다. 조계사 온 거 같다 태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에는 불교 못지 않게 민간신앙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한다.오히려 강력한 주술이나 초자연적인 힘은 불교에서 온다고 믿기에 자신의 몸을 지키는 호신부로는 불경이 적힌 장신구나 부처, 유명한 고승들이 조각된 것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부적시장이 절 근처에 위치한 것도 이와 무관.. 2018. 9. 25.
[태국] 22. 6/8 방콕 왕궁, 왓 프라깨우 방콕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빵에 계란, 소시지 등이 곁들여진 미국식 아침식사 또는 매일 달라지는 중국스타일 아침, 둘 중에 선택이 가능했다.월요일의 아침메뉴는 볶음밥이었는데, 아침부터 밥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무난한 미국식 아침식사를 골랐다.보이는 그대로 무난한 맛.그런데 차가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티백에 물만 부은 건데도 맛이 없다.남기기는 아까워서 설탕을 왕창 넣어서 그 단맛으로 꾸역꾸역 마셨다. 식사를 마치고 후아람퐁 역으로 향했다.다음날 1박 2일로 아유타야를, 15일에는 치앙마이로 떠날 생각이라 미리 기차표를 구입할 생각이었다. 후아람퐁역은 넓긴 넓은데 뭔가 휑하다.MRT역처럼 에어컨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건물 자체도 짓다가 만 가.. 2018. 9. 19.
[대만] 15. 12/9 타이베이 송산공항 타이베이의 하늘은 여전히 흐렸다.이곳에 머무는 5일동안 쩽하니 맑은 하늘을 한 번도 못 본거 같다. 오늘도 씻고 밖으로 나왔다.목적지는 길 건너 편의점. 바로 이 밀크티를 사기 위해서였다.이 밀크티는 유통기한이 짧고 냉장보관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사둘 수가 없었다.춘추이허 밀크티는 우리나라에는 '화장품통 밀크티' 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2015년부터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서 판매되고 있는데, 얼그레이 밀크티는 한국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이다. 대만 현지에서 파는 제품인데도 한쪽에는 한국어로 쓰여져 있었다.일본어로 쓰여진 것도 있었다.한국이나 일본 제품을 대만에서 수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한국어와 일본어를 용기에 표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내가 마실 거와 지인에게 선물로 줄 거, 2통을 구입했다.. 2017. 5. 10.
[대만] 14. 12/8 까르푸 시먼, 황지아 훠궈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시먼딩으로 돌아왔다.원래는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시먼 까르푸에 가서 쇼핑을 하면서 남은 돈을 다 쓸 생각이었다.하지만 예정보다 일정이 일찍 끝나서 저녁을 먹기에는 이르기도 했고, 점심을 많이 먹었던 터라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았다.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쇼핑을 먼저 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자체에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데다가 시먼 까르푸는 꼭 한번은 들리는 장소이다보니 곳곳이 다 한국인이다.곳곳에서 한국어가 너무 많이 들려서 이마트에서 장보는 기분마저 들었다.롯데마트 서울역점에 가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많은 제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해놓은 것처럼 여기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제품들만 모아서 따로 코너를 마련해두었다. 대만 전통 과자나 모찌도 지인에게 선물하기 .. 2017.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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