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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카긴자2

일본 도쿄 센다기 센베이 맛집 - 키쿠미 센베이 菊見煎餅 야나카긴자 谷中銀座 구경을 하고 골목길을 돌아다니다보니 센다기 千駄木 역 근처까지 가게 되었어요. 센다기 역 인근에 딱 봐도 노포의 느낌이 물씬 나는 센베집이 있더라구요. 센베이는 요즘에는 먹을 일이 거의 없지만 나름 좋아해요. 가끔 지하철역에서 생과자를 그램 수 달아서 팔 때 센베 몇 개를 꼭 넣곤 했거든요.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일본 전통 센베이는 무슨 맛일지 궁금했어요. 제가 본 곳은 키쿠미 센베이 菊見 煎餅 예요. 센다기 역에서 야냐카 묘지 쪽으로 방향으로 가는 언덕길 초입 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걸어가면 2-3분 남짓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거고, 아직 언덕 올라가기 전이라 거의 평지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여행다닐 때는.. 2021. 2. 25.
[일본] 도쿄 야나카긴자 술집 에치고야 혼텐 東京 中谷銀座 越後屋本店 야나카긴자 中谷銀座 는 도쿄의 옛모습이 남아있는 오래된 상점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 중 하나예요.에치고야 혼텐 越後屋本店 은 야나카긴자에 있는 작은 술집입니다.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을 잔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맥주와 사케, 유자술과 매실주 등을 1잔에 400~500엔에 사마실 수 있습니다.맥주는 아사히 슈퍼드라이와 에비스 생맥주를 판매합니다. 더군다나 의자는 맥주 나르는 플라스틱 박스입니다.여행지에서의 맥주 한 잔!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 중 하나예요.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마시거나 이자까야에 갈 수도 있지만, 대낮 노천에서 맥주박스에 앉아 생맥주를 마시는 건 다른 데에서는 하기 힘든 색다른 느낌이에요.야나카긴자의 상점가 분위기를 느끼면서 잠시 다리쉼을 할 수도 있고..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