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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음식3

[대만] 망원 맛집 - 타이완웨이 Taiwan Way "대만 음식 먹으러 가실래요?" 볼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는데, 아는 지인에게 연락이 왔어요.타이완에 관심도 많고 현지인 친구도 많은 사람이라 종종 타이완 음식점을 소개해주곤 하는데, 대만 현지인 추천 맛집을 새로 알아왔다고 하더라구요.평소 같았으면 서울 가기 쉽지 않으니까 고민했겠지만, 마침 서울에 와있던 터라 바로 알겠다고 했어요. 친구가 소개해 준 곳은 '타이완웨이' 라는 음식점이에요.일반적인 대만 음식점은 아니고 1인 훠궈 (대만식 샤브샤브) 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어요.어떻게 알았나 물어봤더니, 한국에 사는 대만 사람들의 커뮤니티 같은 데에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위치는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한블록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나와요.건물 2층입니다.걸어서 1-2분 정도 거리예.. 2020. 11. 25.
[대만] 춘천 죽림동/명동 맛집 - 위안비오 Yuan Bao 춘천에 대만 음식점이 있네? 명동에 갔다가 대만 음식점이 있는 걸 보고 반가웠어요.요즘 서울 쪽에는 대만 음식점들이 꽤 많아요.한국 사람들에게 워낙 대만이 인기 여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만 음식에 친숙해졌고, 우육면이나 딤섬 같은 음식을 파는 곳들이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늘어났어요.춘천은 워낙 외국 음식의 불모지라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완전 시가지에 대만 음식점이라고 하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꼭 한 번 가봐야지, 라면서 벼르고 있던 차에 다녀왔어요. 위안바오는 춘천 명동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명동에서 춘천 중앙시장(낭만시장) 가는 방향인데, 시장 입구 조금 못 미쳐있어요.2층이긴 하지만, 뒷골목도 아니고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찾기 쉬워요.영업시간은 오.. 2018. 2. 12.
[대만] 12. 12/8 대만식 아침식사, 마오콩 크리스탈 케이블카 좀 늦게 자고 싶어서 알람을 맞추지 않았는데도 8시에 잠이 깼다.기왕 일찍 일어난 거 호텔방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씻고, 혼자서 밖으로 나왔다. 대만 및 중국, 홍콩 사람들은 주로 아침을 밖에서 사먹는다.주로 딴삥 蛋餠, 또우장 豆漿, 소룡포 小籠包 등을 주로 먹는다고 하는데, 나도 현지인처럼 밖에서 아침을 사먹어보고 싶었다.숙소 프론트에 물어보니 근처에 아침식사를 파는 가게들이 많다면서 위치를 알려주었다.실제 가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류를 파는 곳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중국 쪽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바글바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저 인파를 뚫고 음식을 사먹을 자신이 없어서 사람이 적은 다른 가게로 갔다.시먼딩 쪽을 돌아다..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