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통새우 스테이크버거' 후기

어제 버거킹에서 통새우와퍼와 통새우 스테이크버거, 이렇게 2가지 신메뉴가 나왔어요.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에 아침으로는 통새우 와퍼를, 저녁으로는 통새우 스테이크버거를 먹었답니다.

참고 : 버거킹 '통새우와퍼' 후기

통새우 스테이크버거

통새우 스테이크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6,900원, 세트가 8,9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839kcal, 세트가 1274kcal 이에요.

통새우와퍼와 마찬가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통새우 스테이크버거는 콘밀토핑번에 쇠고기 패티, 갈릭페퍼 새우,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치즈, 생양파, 마요네즈, 스파이시 토마토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와퍼패티 대신에 스테이크패티가 들어가며 슬라이스 치즈가 한 장 추가되었다는 것 외에는 통새우 와퍼와 큰 차이가 없어요. 

여기도 역시 통통한 통새우가 들어가있고요.

스테이크 패티가 와퍼 패티보다 좀 두툼하다보니 와퍼보다 고기맛의 비중이 더 높아요.

빵도 와퍼 빵보다 좀 더 퍽퍽한 감이 있고요.

게다가 치즈가 들어가서인지 같은 스파이스 토마토소스라도 매콤한 맛도 덜 느껴져요.

개인적으로는 재료 사이의 조화가 더 잘 이루어지는 통새우 스테이크버거가 더 맛었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다른 부재료가 많고 쇠고기 패티의 비중이 높아서 새우의 식감은 덜 느껴지는 편이에요.

통새우의 씹히는 식감을 잘 느끼시고 싶은 분은 통새우와퍼를 주문하시거나 새우 추가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마리당 300원에 새우를 추가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새우가 자꾸 삐져나와서 먹기 좀 힘들 수 있으니, 혼자 먹거나 아주 친한 사람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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