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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신메뉴 '통새우 와퍼' 후기

by 히티틀러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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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늘 버거킹에서 통새우 와퍼와 통새우 스테이크버거, 두 개의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며칠전 버거킹 측에서 공지를 통해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던 터라 무슨 메뉴가 등장할까 기대를 하면서 신메뉴를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어요. 

집근처 버거킹 매장에 몇 시부터 판매하냐고 전화해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가서 먹고왔습니다.



통새우 와퍼


통새우 와퍼의 가격은 단품이 5,900원, 세트가 7,9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741kcal, 세트는 1176kcal 이에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5월 30일 월요일부터 6월 5일 일요일까지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통새우 와퍼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갈릭페퍼새우,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스파이시 토마토소스와 마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진짜 통새우가 들어있어!!!!



가장 충격적인 점은 이름 뿐만 아니라 진짜 통새우가 들어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패스트푸드처럼 패티에서 새우조각 찾기 놀이를 할 필요가 없이 육안으로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꽤 큰 사이즈의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어요.

이런 햄버거는 일본에서나 볼 수 있는 걸로 생각했는데요.

왜 버거킹 측에서 신메뉴 출시 일자만 밝히고, 출시 메뉴의 이름은 알려주지 않았는지 알 거 같더라고요.

와퍼 하나에 통새우가 3-4마리가 늘어있어요.

맥도날드에서 미니언 슈비버거가 나왔을 때에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와퍼에 통새우의 조합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해산물이 들어간 햄버거 종류를 자칫하면 비린맛이 날 수가 있는데, 스파이시 토마토의 매콤한 맛이 그 맛을 잡아줘요.

더불어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하면 매콤한 맛의 소스를 사용한 햄버거는 어지간해서는 실패한 확률이 적고요.

하지만 굳이 미니언 슈비버거와 비교하자면 맥도날드는 맥도날드의 쇠고기패티보다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와퍼패티의 맛과 향이이 더 진해서 약간 짭짤하고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 측면은 있어요.  

하지만 어쩌니저쩌니해도 입안에서 새우가 통통 살아숨쉬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동스러운 버거였어요.

조금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정식 메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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