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무렵부터 버거킹에서 푸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디저트로 푸딩을 판매한다는 거 자체가 매우 신기했어요. 

우리나라가 푸딩을 즐겨먹는 문화도 아니고, 카페에서는 판매해도 패스트푸드 쪽에서는 출시한 적도 없고요.

드셔본 분들에 의하면 가성비가 꽤 좋다고 하더라고요.



버거킹 푸딩은 커스터드푸딩과 초코푸딩, 두 종류를 판매해요.

가게에서 제조하거나 조리하는 제품이 아니라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둘다 1,500원입니다.



커스터드 푸딩


커스터치 푸딩 가격은 1,500원이고, 칼로리는 134kcal 예요.

중량은 90g 입니다.



개봉해보니 표면에는 약간의 기포가 있어요.

질감을 탱탱하다기보다는 부들부들 쪽에 가까웠어요

버거킹은 종이스푼을 제공하는데, 슥 스치기만해도 푸딩이 떠질 정도로요.

맛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커스터드 푸딩 맛이예요.

기대했던 것만큼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계란맛도 많이 나지 않아요.

전 크림브륄레처럼 단맛과 계란맛이 강한 푸딩을 좋아하는터라 그에 비해서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어요.

제 입맛에는 쁘띠첼 푸딩이 더 맛있긴 해요.

1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준수한 편이에요.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캬라멜이나 메이플 시럽을 살짝 뿌려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초코 푸딩


초코 푸딩 가격은 마찬가지로 1,500원이고, 칼로리는 153kcal 이에요.

중량은 90g 입니다.



커스터드 푸딩과 달리 표면에 매끈해요.

초콜릿 맛이 꽤 진한 편이데, 그래서 더 달아요.

초코 푸딩을 한 입 먹다가 커스터드 푸딩을 먹으면 별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평소 초콜릿 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커스터드 푸딩보다는 초코푸딩이 더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 가격이나 맛은 무난한 편이에요.

보통 스타벅스나 카페에서 파는 푸딩과 비슷한데 가격은 절반 수준이니까요.

간단한 간식이나 디저트로 부담이 없어요.

단점은 탱탱함이 좀 부족해요.

버거킹에서 제공하는 스푼은 종이인데, 푸딩도 약간 흐느적거리다보니 바닥 쪽으로 갈수록 깔끔하게 떠먹기 좀 힘들더라고요.

숟가락만 요플레 숟가락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