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레드베리 젤리에이드' 후기

2월 6일, 리치테이스트 콰트로치즈 스테이크버거가 출시됨과 함께  '레드베리 젤리에이드' 라는 새로운 스낵킹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젤리에이드는 예전에 '젤리봉봉'이 명칭만 바뀐 거 같아요.

레드베리 젤리에이드

레드베리 젤리에이드 가격은 1,000원이고, 칼로리는 147kcal예요.

용량은 350ml 예요.

컵에 얼음을 채우고 시럽을 넣은 뒤 스프라이트를 넣어서 만들어요.

음료 안에는 코코팜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작은 젤리도 들어있어요.

맛은 석류에이드와 비슷하게 새콤달콤 하긴 한데. 끝맛이 좀 묘해요.

레드베리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베리류라서 그런지 어디선가 먹어본 거 같은 맛 같았어요. 

어린이 감기약 시럽맛!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이들 먹으라고 나온 감기약 시럽이랑 비슷했어요.

딸기맛이라고는 하는데, 생과일의 달콤상큼한 맛이 아니라 뭔가 쌉쌀하기도 하고 끈적거리기도 한 거 같은 그런 맛이요.

아마 시럽이 진해서 그런 거 같아요.

스프라이트와 잘 섞어주고 얼음이 녹고나니 맛이 괜찮아지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면 괜찮은 음료였지만, 다음에는 다른 맛을 먹고 싶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