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 28일, KFC에서 신메뉴 햄버거 3종류가 출시되었어요.
골드 롱통살버거, 포크햄 롱통살버거에 이어 마지막으로 볼로네 롱통살버거를 먹어봤습니다.
참고 : KFC 신메뉴 '골드롱통살버거' 후기
볼로네 롱통살버거
볼로네 롱통살버거 가격은 단품 4,200원, 세트 4,900원입니다.
나머지 두 종류와 마찬가지로, 2월 28일일부터 3월 12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초이스 세트를 4,900원으로 할인하는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29kcal, 세트 720-908kcal 예요.
롱통살버거 3종 중에서 칼로리가 제일 낮아요.
볼로네 롱통살버거는 롱번에 치킨통살패티, 양상추, 생양파, 볼로네 소스, 머스터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롱통살버거의 기본적인 구성에서 햄이나 고구마 무스 같은 부재료가 안 들어가고, 대신 소스가 볼로네 미트소스로 바뀐 셈이에요.
볼로네 미트소스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약간의 향신료가 가미된 향이에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시판용 파스타 소스와 비슷해요.
여기에 치킨맛이 나니까 토마토 치킨 파스타를 먹는 거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
맛은 세 종류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평이해요.
골드 롱통살버거나 포크햄 롱통살버거는 고구마 무스와 햄이라는 낯선 재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볼로네제 소스는 워낙 익숙하기 때문에 인상에 남을만큼 큰 특징은 없지만 호불호는 덜 갈리는 편이에요.
파스타소스는 별 다른 재료 없이 면만 삶아서 같이 먹어도 어느 정도의 맛을 보장해주기도 하고요.
이렇게 롱통살버거 3종류를 다 먹어봤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골드 롱통살버거가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볼로네 롱통살버거, 포크햄 롱통살버거 순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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