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기/2017 일상 생활기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

by 히티틀러 2017. 5. 26.
728x90
반응형


저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종종 들러요.

일이 있어 일산을 갔는데, 알라딘 일산점이 있어서 들려보았어요.

위치는 3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로 7-8분 정도의 거리예요.

보통 알라딘 중고서점은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은 2층으로 올라가야해요.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은 독특하게 원형의 건물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요.

안쪽에는 책장들이 줄맞춰 세워져있고, 바깥쪽으로는 양쪽으로 책장이 쭉 둘러서 진열되어 있어요.

마치 잘 꾸머진 유럽이나 미국 쪽의 도서관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안쪽에는 카페가 위치해있어요.

요새 알라딘 중고서점에 카페가 같이 있는 경우를 종종 봐요.

커피와 책의 결합이라는 측면도 좋지만, 일단 서점에 들어갔을 때 향긋한 커피향기가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도 꽤 볼만했어요.




어린이 도서는 2층이 위치하고 있고, 테이블이나 앉을 자리 등을 1층보다 비교적 많이 만들어놓았어요.

이 점은 구성을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특성상 어린이 도서코너는 시끄럽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이용할 때 좀 불편하고 짜증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알라딘 일산점은 아예 2층에 코너를 따로 분리해버리니까. 서로 더 편할 거 같아요.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 구경을 다 마치고 나오는데, 마지막에는 깨알같이 '읽은 후 되파세요' 라는 말을 걸어놓았어요.

저는 실제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사왔는데 예상 외로 제가 생각했던 취향과 잘 안 맞아서 다시 되팔았던 적이 몇 번 있어요.

분명 구입했던 책인데 매입 불가이거나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춰서 매기는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미리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