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가 많은 수제버거집인 '크라이 치즈버거' 에 다녀왔어요.

사장님께서 미국 LA 지역의 유명 햄버거 업체인 인앤아웃에서 일하시면서 레시피를 배워서 한국에서 오픈하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국판 인앤아웃' 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부천에 오픈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삼성동 대치동에도 분점을 오픈했어요. 

2호선 삼성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크라이 치즈버거의 메뉴는 크라이 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 딱 2종류예요.

사이드인 감자튀김까지 포함해봤자, 4종류.

단촐해서 더 신뢰가 갔어요.

더군다나 수제버거집 치고는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예요.

요즘은 패스트푸드 브랜드 햄버거도 여기보다 더 비싼 게 많은데요.



크라이 치즈버거는 오픈 키친이에요.

주문하는 곳에서 조리대며 조리과정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주문을 하면 음료컵을 먼저 줘요.

KFC처럼 음료 디스펜서가 있어서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옆에 있는 붉은 음료는 체리맛 음료예요.

콜라와 섞어서 체리콕으로 마셔도 되고, 스프라이트와 함께 체리에이드로 마셔도 되요.



케첩은 펌핑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가져갈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도록 소금, 후추, 핫소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크라이 치즈버거 세트


제가 주문한 건 크라이 치즈버거 세트예요.

가격은 5,800원입니다.



감자튀김은 일반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생감자로 만드는데, 5/6월에는 재료 수급상 냉동감자를 쓴다고 해요.

양도 많고, 갓 튀겨서 맛도 괜찮았어요.

다만 소금을 좀 많이 뿌렸는지 제 입맛에는 조금 짭짤했어요.



크라이 치즈버거는 번에 패티,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구운양파,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버거에 생양파와 구운양파는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데, 저는 구운양파를 추가했어요.




유명할 만 하네!



맛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조화로워요.

번도 잘 구워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났고, 각종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그렇게 느끼하거나 기름진 맛이 없어요. 

보통 햄버거라고 하면 '정크푸드'의 이미지가 강한데, 여기 햄버거는 각종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완전식품을 먹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햄버거 단품 가격이 3천원인데,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면 정말 가성비 측면에서 따라올 버거가 없을 정도예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기도 역시 간이 좀 강하다는 점이었어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반쯤 먹다보니 패티가 좀 짭짤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맥주 반주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맥주가 없다는 점도 좀 아쉬워요.

여기는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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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