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32주년 감사쿠폰
버거킹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쿠폰북을 받았습니다.
벌써 버거킹이 32주년이라고 하네요.
이는 버거킹 코리아 기준인데, 1984년 종로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을 기념하는 듯 해요.
참고로 최초의 버거킹 1954년 12월 4일 미국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처음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만원팩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팩이 두 종류가 있어요.
만원팩 1은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 갈릭스테이크버거 + 콜라 2로 구성되어 있고, 만원팩 2는 치즈와퍼 + X-Tra 크런치치킨 + 프렌치프라이 라지사이즈 + 콜라 2로 구성되어 있다.
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양에, 가격은 둘 다 가격은 저렴하게 나왔어요.
만원팩 1,2 전부 단품 메뉴만 합쳐서 만원은 넘거든요.
그 중에서 특히 만원팩 1을 추천해요.
보통 스테이크버거 종류는 단품이 6천원대 후반이고, 세트로 하면 거의 만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조차도 사먹을 엄두가 잘 안 나는 메뉴거든요.
이런 할인쿠폰을 잘 활용하면 유용해요.
프렌치 프라이를 추가해도 원래 두 개 세트가격보다 저렴해요.
와퍼 콤보 & 젤리봉봉 1+1
와퍼는 명실상부한 버거킹의 대표메뉴죠.
와퍼 콤보가 4,500원이면, 여기에 프렌치프라이를 추가해도 원래 가격보다 1400원 저렴하니 괜찮은 가격이에요.
하지만 무료로 세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버거킹 영수증 쿠폰이 있다면 영수증 쿠폰을 사용하는 게 훨씬 저렴해요.
젤리봉봉은 자몽,망고,그린애플, 이렇게 3가지 맛이 있으니 두 명이서 하나씩 골라서 나눠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롱치킨버거 콤보 & X-TRA 크런치치킨 콤보
롱치킨버거와 X-TRA 크런치치킨 둘 다 콤보가 단품보다 저렴하게 나왔어요.
X-TRA 크런치치킨과 롱치킨버거랑 3-4백원 차이인데, 할인폭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둘 다 버거킹에서 그렇게 인기있는 메뉴는 아니라서 세일을 잘 안 하는 메뉴이기도 해요.
안 드셔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해요.
불고기버거 단품 & 치즈버거 단품
치즈버거의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가격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홈페이지에 나오긴 하지만, 보통 매장 내 메뉴판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1500원이면 편의점 김밥 하나 가격정도이니 저렴하기는 해요.
하지만 단품 할인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 큰 이득이 없어요.
여기에 세트로 먹겠다고 음료와 프렌치프라이를 추가하면 원래 세트가격과 몇백원 차이 안 나거든요.
난 단품만 먹겠다! 혹은 단품만 테이크아웃하겠다! 라는 분께 추천해요.
어니언링 라지 & 바닐라선데 1+1
후반부에는 사이드와 디저트메뉴 할인 쿠폰이 있어요.
둘이나 셋이서 먹을 때 어니언링 하나 주문해서 나눠먹으면 저렴하고 좋을 듯 해요.
바닐라 선데도 1+1이면 하나 가격이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수준이네요.
아메리카노 1+1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최소 2-3천원, 맥도날드에 가도 스몰사이즈가 1000원은 하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나눠마실 일행이 있는 사람에게 좋을 듯 해요.
버거킹 32주년 감사쿠폰은 4월 30일 토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1인 1회 1매를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매장에 따라서 2장 정도 사용하는 건 융통성있게 넘어가주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1+1 메뉴도 많고, 가격 할인폭도 커서 소비자 입장에서 꽤 쓸만한 쿠폰이 많아요
실제 쿠폰북 들고 와서 주문하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저도 이번달에 유용하게 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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