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후기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맥도날드의 스테디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처음에는 이름이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였는데, 언제부턴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로 바뀌었더라고요.

이 햄버거거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정말정말 매운 것을 먹지 못했어요.  

'스파이스'라는 단어 때문에 매울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한동안 먹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맛보게됬는데, 살짝 매콤하긴 하지만 맛있더라고요.

그 이후로 한동안 맥도날드만 가면 상하이버거만 먹었던 생각이 나요.

올해 2월말~3월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리코타치즈를 커스텀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가 등장하기도 했었죠.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가격은 단품이 4,400원, 세트가 5,500원이고, 런치는 4,7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454kcal, 세트는 823-990kcal예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참깨번에 치킨통살 패티, 토마토,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콤란 닭가슴살 패티에 아삭한 양상추와 상큼한 토마토, 부드러운 마요네즈는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맛이에요.

이 조합은 '치킨버거'의 전형이 아닐까 싶어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물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각 브랜드마다 비슷한 조합의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어요.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뿐만 아니라 KFC의 징거버거,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버거 모두 비슷한 조합인데, 다 인기 메뉴인 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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