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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4

말레이시아 기념품 쇼핑리스트 이번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온 기념품이에요.말레이시아로 여행가시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옷이나, 신발, 가방, 화장품 등을 쇼핑하시는데, 저는 자잘한 물건들이나 간식거리를 좋아하다보니 이번에 사온 기념품들도 그런 물건들이네요.원래는 현지 과자도 많이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슈퍼마켓에 사러가니 우리나라 수입과자 전문점 같은데 워낙 말레이시아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있기도 하거니와 관심가는 제품들을 막상 보면 브루나이나 필리핀 등 타국 제품이 많아서 과자는 구입하지 않았어요. 말레이시아 커피 다른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도 인스턴트 커피를 많이 생산하고 있고, 꽤 인기도 많다고 해요.말레이시아의 대표 커피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와.. 2016. 2.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숙소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쿠알라룸푸르 호텔 여행을 떠나기 전 숙소 예약을 할 때 현지인에게 숙소를 어디로 정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어요.처음에는 게스트하우스나 저가형 호텔이나 갈까 생각했는데, 그녀는 게스트하우스는 별로 안 좋으니 가지 말라고 했어요.서울에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가격이면 쿠알라룸푸르에서 2-3성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실제 아고다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 예상보다 숙박비가 저렴했어요.왠만하면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근처에서 숙박하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그 근처에 4-5성급 호텔이 꽤 많더라고요. 제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묵었던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Double Tree by Hilton 이예요.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힐튼계열의 5성급 호텔로, 아고다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했.. 2016. 1. 2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 Express 요금 및 시간표 (2016.1 기준) 요금 (단위 : 말레이시아 링깃) 카운터 홈페이지, 모바일앱, 키오스크 성인 편도 55 49.5 아동 편도 25 22,5 성인 왕복 100 90 아동 왕복 45 40.5 KL 익스프레스 요금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KLIA, KLIA 2)에서 KL Sentral 구간을 운행하는 KL Express 요금입니다.편도 요금은 성인 55링깃, 어린이 25링깃이며, 왕복 요금은 성인 100링깃, 어린이 45링깃으로, 편도 2장보다 한 번에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또한 인터넷사이트나 모바일 앱, 셀프서비스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KL익스프레스 시간표 KL센트럴 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5시이며, 막차는 밤 12시 40분입니다.쿠알라룸푸르 공항 KLIA.. 2016. 1. 23.
말레이시아 다녀올게요 1월 17일 일요일부터 21일 목요일까지 말레이시아 다녀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는 예약 포스팅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2016. 1. 17.
라오스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여행을 다니면서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예요.그런데 동남아시아는 물가도 싸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길거리 음식도 많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먹었어요.라오스는 고작 1주일 남짓 있었을 뿐인데,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보니까 예상보다 꽤 많았네요.그만큼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즐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1. 식당 음식 돼지고기 볶음밥 동남아 지역 여행할 때 가장 무난한 음식 중 하나가 볶음밥이 아닐가 해요.안남미는 쌀이 굴러다녀서 먹긴 좀 힘들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는 끈적한 쌀보다는 확실히 볶음밥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비엔티안, 라오키친 돼지고기 레드커리 맵다고 해서 골랐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의 수준이었어요.비엔티안, 라오키친 루앙프라방 소시지 '소시지는 다 비슷비슷하겠.. 2016. 1. 11.
[인도네시아] 10. 6/3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 투구기념탑 술기운에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아침 햇살도 맞고 날씨도 확인할 겸 발코니로 나갔다. 제일 먼저 눈에 보인 것은 벽에 붙은 도마뱀.징그럽다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고 슉슉 빨리 돌아다니는게 너무 귀여웠다.파충류를 좋아하진 않지만, 한국에 데려가서 애완용으로 한 마리 키우고 싶을 정도였다.다행히 날씨는 맑다못해 아침 댓바람부터 태양열에 달아오르고 있었다. 조식은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구성된 뷔페였다.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전통 의상을 입은 악사 분도 오셔서 식사 시간 내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도 불러주셨다. 밝을 때 보는 숙소는 더 멋졌다.정원도 넓고, 건물들 사이도 넓게 떨어져있어서 마치 펜션 같은 느낌이었다.식사를 마치고 난 후, 환전도 하고 구경도 하기.. 2016. 1. 8.
[인도네시아] 09. 6/2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 (1) 족자카르타 기차역에서 나왔다.기차역에서 여행자거리인 말리오보로 거리로 가려면 철길을 건너야한다. 캐리어를 끌면서 울퉁불퉁한 철길을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양쪽에서 차단기가 내려왔다.순식간에 차단기 사이에 갇혀버렸다. 어떡하지? 빨리 뛰어가야하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갇힌 사람이 나 뿐만이 아니라 꽤 많다는 것.하지만 현지인들은 아무렇지도 아닌 듯 적당히 가장자리로 피해갈 뿐이었다. 심지어 관리인조차도 별 거 아니라는 듯 심드렁하게 볼 뿐이었다. 철도는 곧 텅 비어버렸다.나도 현지인들을 따라서 철도 가장자리 적당한 곳에 서있었다. 기차가 바로 코 앞에서 굉음을 내며 지나갔다.차단기 안이라고 해도 지하철 플랫폼의 안전선 정도의 거리는 되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할 거 같지는 않았지만, 차단선 안에서 기차를 보는.. 2016. 1. 4.
[인도네시아] 08. 6/2 족자카르타 가는길 오전 다섯시 반에 눈을 떴다.전날 얼마나 걸었는지 자고 일어나도 발바닥에 감각이 서있으면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기차 시간 때문에 힘든 몸을 일으켰다.씻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조식은 뷔페식이었다.오전 7시부터 시작이라고 했는데 6시 45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팅이 완료되어있었고,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도 몇 명 있었다. 조식뷔페 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빵이나 시리얼 같은 서양식 아침식사부터 미고랭, 나시고랭 같은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까지 다양하게 나왔다.인도네시아 음식은 매콤한 맛이 있어서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거 같다.사실 한국을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들도 무슬림이라서 음식을 가려먹어서 그렇지, 한국 음식을 정말 잘 먹는다.신라면에 김치 곁들여서 먹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 2015. 12. 25.
[인도네시아] 07. 6/1 자카르타 머르데카 광장 1시간 반이 넘어서야 간신히 감비르역에서 벗어났다.이제 예약해둔 숙소를 찾아가야했다.역에서 나오니 베짝 기사들이 어디로 가냐며 물어봐서 길을 물어볼 요양으로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보여주었다. "나 여기 알아. 데려다줄게." 걸어서 가겠다며 거절했다.호텔 안내에 머르데카 광장 내에 있는 모나스 Monas 에서 10분 거리라고 했기 때문에 굳이 베짝을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체 광장을 왜 잠궈두는거야! 머르데카 광장으로 통하는 문이 전부 잠겨있는 상태였다.무슨 박물관도 아니고, 뭐 중요한 게 있다고 그 큰 광장의 문을 걸어잠그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숙소는 머르데카 광장을 기준으로 감비르역과 정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었다.할 수 없이 광장을 뱅 돌아서 가기 시작했다. 철창 사이로 모나스 Monas 가 .. 201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