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식 뷔페' 라고 하면 여행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여행지에서 묵는 호텔에서 즐기는 아침식사요.
그런데 홍대 근처에 조식뷔페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더 페이머스 램
더 페이머스 램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예전에는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위치해있었는데, 대로변으로 이사해서 찾기가 훨씬 수월해요.
네이버 지도에는 새로 이전한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다음 지도는 예전 위치가 나오더라고요.
조식 뷔페 시간은 오전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이고, 음료 1잔이 포함된 뷔페 가격은 1인당 1만원이에요.
음료는 대부분 커피인데, 핸드드립도 있어요.
평일 오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많아요.
웨이팅까지는 없어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예요.
홍대 근처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서인지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조식 뷔페에는 다양한 빵과 페이스트리, 햄, 치즈, 계란프라이, 스프, 과일 등을 마음껏 가져다먹을 수 있어요.
종류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너무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딱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나름 있을 건 다 있고요.
커피는 속이 쓰릴 거 같아서 음료로는 레모네이드를 골랐어요.
음료는 일반 카페처럼 진동벨 울리면 받아오면 되요.
보통 레모네이드는 레몬청을 넣거나 아니면 레몬 즙에 사이다를 넣는 경우가 많아서 좀 달달한 게 많아요.
그런데 정말 단맛이 없어요.
레몬 즙 짜서 탄산수만 부어만든 거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마셨는데, 결국 나중에는 시럽을 왕창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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