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옥이 유명해요.

춘천시 동면 지역에는 백옥을 생산하는 옥광산이 있어서 옥도 채굴하고 관련 제품을 지역특산품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어요.

10여년 전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로 중국 관광객이 춘천을 많이 찾았을 때, 옥광산도 많이 왔다고 해요.

중국 사람들이 워낙 옥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광산 내부에 찜질방 시설도 조성해놨기 때문에, 옥의 기운을 받아 찜질도 하고 옥물도 마시고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아버지께서도 어디에선가 페트병에 포장된 옥샘물을 얻어오시기도 했고요.



옥산가


아버지께서 어디에선가 페트병에 포장된 옥샘물을 얻어오신 적은 있는데, 실제 판매하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어요.

가끔 ITX 청춘열차에서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팔기는 하지만요.

이 제품은 지하 420m 옥벽에서 용출되는 천연알칼리환원수를 이용해서 생산한 건강음료라고 해요.

저는 농협에서 800원에 구입했어요.



제조원은 (주) 대일광업이고, 용량은 550ml 예요.

원재료 및 성분은 정제수 99.9999% 이고, 발효칼숨 0.0001%라고 해요.


칼로리는 0kcal 예요.

성분이 아무 것도 없어요.



그냥 물 맛이네



업체 측에서는 '오랜세월 연옥에 들어있는 각종 무기질 성분이 그대로 녹아있으며, 마시게 되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혈당수치 등이 내려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라고 하지만, 그닥 효능이 있을 거 같지 않아요.

기분 탓인지 살짝 느끼한 느낌도 들었어요.

밥을 짓거나 요리용 물로 쓰면 티도 안 나겠지만. 그냥 마시기에는 삼다수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한 번 마셔봤다는데 만족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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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먹는 생수보실때 불소 성분 확인 해보세요 삼다수가 젤 좋아요 삼다수 불소 미검출 되었습니다

    2017.06.25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삼다수나 아이시스를 주로 사마셔요.
      이건 그냥 신기해서ㅎㅎㅎ
      물에서 불소성분이 나오는지는 몰랐네요.
      이제까지는 그냥 샀는데, 다음엔 확인해보고 사야겠어요.

      2017.06.25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7.06.25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냥 물맛이네..ㅎ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물을 매일 사먹는 지인의 말로는
    제주도- 평창 에서 나온 미네랄 워터가 가장 맛은 좋다고 하더라구요.ㅎ

    2017.06.25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맛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물맛이 뭐 다 거기서 거기지' 싶어요.
      그냥 재미로 사먹는 거ㅋㅋㅋㅋ
      저도 개인적으로는 삼다수를 제일 선호해요.

      2017.06.26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4. 옥산가라...신기한 물이네요. 저도 생수는 삼다수가 끝맛도 좋고 깔끔한 거 같습니다.

    2017.06.25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차 쪽 하시는 분들도 차 우릴 때 삼다수가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요.
      저도 좀 비싸도 삼다수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2017.06.26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5. 뭔가 독특해보이는 물이네요 ㅎㅎ

    2017.06.25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 디자인이 매력적이진 않지만,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2017.06.25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옥샘물이란 것이 있다니!!! 신기해요 마셔보고파요 전 물맛 잘 구별하는데... ㅎㅎ

    2017.06.25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예전에 이야기로만 듣다가 아버지께서 가지고오셔서 처음 알았어요.
      만날 수 있다면 한 통 구해다드릴텐데요ㅎㅎㅎ

      2017.06.26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8. 이런 특산'물'이 있군요 @.@ 신기해요!!!!!!!
    물에서 사알짝 느끼한 맛이 난다니 함 먹어보고 싶은걸요? ㅋㅋㅋㅋ

    2017.06.25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휘감각이 좋으시네요.
      저는 그 생각 못했는데ㅋㅋㅋ
      그 날 기분탓인가, 전 왠지 느끼(?)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무슨 맛인지 정확히 설명은 못 하지만요.

      2017.06.26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9. 역시 물맛은 제주삼다수가 짱짱 ㅎㅎ
    요즘에는 고로쇠물도 저렇게 페트병에 포장되어서 팔더라구요?!

    2017.06.27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의점에서 고로쇠물 파는 거 봤어요.
      사먹어보지는 않았지만요.
      역시 물은 삼다수나 평창수, 아이시스가 제일 무난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2017.06.28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옥샘물이라니까 기분상 뭔가 좋은 미네럴이 들어있어서 몸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약간 느끼한 느낌이 있다 하시니 울동네 물맛하고 좀 비슷한가 봐요.
    울동네는 옥샘물은 아닌데 물에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쎈물이예요.
    쎈물은 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 느끼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물이 느끼한 느낌이 없이 깔끔한 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울동네 물은... 그냥 있으니까 마시는 정도. ^^*

    2017.07.05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 몸에 좋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옥광산에 가서 찜질도 하고 옥물도 먹고 온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센물이면 씻어도 비누가 잘 안 풀리고 미끌리지 않나요?
      외국에서 지내다가 한국오면 물이 다르다는 게 좀 느껴지는 거 같아요.
      특히나 외국에서 사온 바디워시나 샴푸 같은 거 한국에서 쓰면 거품이 엄청 나요ㅎㅎㅎㅎ

      2017.07.06 01:4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