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맥도날드애서 '골든키위 칠러' 라는 맥카페 메뉴가 새로 출시되었어요.

칠러는 매년 여름 무렵이면 출시되는 시즌 메뉴 중 하나예요.

다만, 올해는 지난 4월 말 무렵에 이미 복숭아 칠러가 출시되었고, 이와 더불어 자두칠러, 애플망고 칠러, 딸기바나나 칠러가 판매 중인데, 또 다시 신메뉴가 등장한 건 조금 특이했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복숭아 칠러'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자두 칠러' 후기




골든키위 칠러 (S)


골든키위 칠러 용량은 스몰 (S) 265ml, 미디움 (M) 400ml, 라지 (L) 600ml 으로, 다른 과일칠러들과 동일합니다.

가격은 스몰 (S) 1,800원, 미디움 (M) 2,500원, 라지 (L) 3,500원이고, 맥딜리버리의 경우 미디움(M) 기준 3,100원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S) 기준 173kcal, 미디움 (M) 228kcal, 라지 (L) 337kcal 로, 칠러 종류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골든키위라서 그런지 색깔도 병아리색에 가까워요.

중간중간 검은 점 같은게 콕콕 박혀있는데, 아마 키위씨인 거 같아요.

생과일이 진짜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미지수지만, 그걸 일부러 티라도 내려는 것처럼요.




생각보다 괜찮은데?



전 사실 과일 칠러를 그닥 안 좋아해요.

시원하긴 한데, 맛이 좀 밍밍하거든요.

골든키위 칠러 자체의 맛은 생과일 골든키위라기보다는 약간은 쿨피스스러운 인공적인 키위맛이 더 강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달짝지근하면서 적당히 새콤한 맛이 괜찮았어요.

예전에 먹어봤던 칠러는 과일맛은 나는 둥 마는 둥 하고 얼음 녹은 물맛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만들 때 시럽을 많이 넣었는지 과일맛이 꽤 많이 났어요.



슬러시 빨대 좀 주세요



이전보다는 덜했지만, 빨대로는 먹기 힘들 정도로 뻑뻑한 건 여전했어요.

결국 가지고 다니던 배스킨라빈스31 숟가락을 가지고 퍼먹었어요.

빨대로 빨대는 아무리 힘껏 빨아도 입에 들어오는 내용물은 별로 없고, 차가운 걸 한꺼번에 먹으니 미간이 띵했는데, 푹푹 떠먹으니 차라리 나았어요.

이전에도 느낀 거지만, 이 정도는 슬러시 빨대를 줘야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맥도날드 과일 칠러 중에서는 제일 낫네요.

다른 제품은 먹어보고 '또 다시 안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스몰사이즈 정도라면 한두 번은 더 사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다만, 그 때도 배스킨라빈스31 숟가락이 필수일 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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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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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전 복숭아 칠러를 먹었는데 너무 밍밍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먹을려고 생각했다가 까먹고 그냥와서 아쉽네요

    2018.06.24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칠러 종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물맛이 많이 나고 맛이 밍밍해서였여요.
      신제품이라 먹으러 가긴 했지만, 사실 아무런 기대도 안 했는데 골든키위 칠러는 생각보다 진하고 괜찮았어요.
      스푼으로 떠먹은 게 영향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018.06.24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2. 빨대가 잘못했네요 ㅋㅋㅋ

    2018.06.24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대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도예요.
      골든키위칠러는 다른 칠러에 비해서는 그래도 묽어서 좀 나은데, 차가운 걸 억지로 빨아마시다보면 진짜 골이 띵해요 ㅠㅠ

      2018.06.25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3.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
    다시 티스토리 시작해서 인사차 들렀습니다.
    블로그 그만둔 이웃들도 많아 무척 섭섭했는데, 히티틀러님께서는 계속 하고계셔서 반가워요.
    앞으로 자주 뵐께요. ^^

    칠러는 슬러시 비슷한 음료인가보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푹푹 찌는 것이 저도 당장 한 모금 마시고 싶습니다.

    2018.06.25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ㅎㅎㅎ
      칠러는 말 그래도 슬러시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다만 보통 파는 슬러시는 떠먹을 수 있도록 한 면이 숟가락처럼 되어 있는 빨대를 주는데, 맥도날드는 그냥 음료빨대만 줘서 마시기는 좀 힘들더라고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나마 골든키위 칠러가 제일 낫네요.

      2018.06.25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4. 골드키위...칠러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멜론 중에서 칸탈로프 멜론, 적육멜론 칠러도 나올 것 같아 기대해봅니다. ㅎㅎ
    토요일부터 정말 더워졌던데 본격적인 여름인 것 같아요 ㅠ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2018.06.25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 그래도 요새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 같은 건 많이 팔더라고요.
      멜론 칠러... 왠지 메로나맛 날 거 같은데, 은근 괜찮을 거 같은데요.
      날이 더워져서 카멜리온님은 빵굽는데 더 고생이시겠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2018.06.27 00:3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