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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접할 수 있는 디저트라면 보통 아이스크림콘이나 초코콘, 맥플러리 정도를 많이 떠올려요.
그런데 맥도날드에서만 있는 독특한 메뉴가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오레오 아포가토.
아포가토는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만 있으면 되는데,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둘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아포가토도 가능하긴 해요.
다만, 어느 정도의 질이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긴 했지만요.
오레오 아포가토
오레오 아포가토 가격은 2,900원이고, 칼로리는 248kcal 입니다.
중량은 156ml 입니다.
오레오 맥플러리와 비교하자면 가격은 400원이 더 비쌉니다.
양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데, 칼로리는 75kcal 더 적습니다.
맨 아래에는 맥플러리에 들어가는 오레오 가루를 넣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뒤 커피를 부어서 만들었어요.
컵의 높이는 약 9cm 이고, 지름은 8cm 정도입니다.
선데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는 컵에 같이 제공되요.
위에서 보면 이래요.
아포가토를 막 받아서 2층으로 올라왔는데, 1-2분 밖에 안 되는 그 사이에 절반쯤은 녹았어요.
원래는 위부터 조심조심 떠먹는 걸 좋아하지만, 이미 그러기엔 힘든 상태라서 아래까지 휘휘 저어준 상태에서 먹기 시작했어요.
아이스크림은 일반 선데 아이스크림으로 보여요.
그냥 마시자
사실 숟가락도 필요없을 정도로 거의 녹아서 후루룩 마시는 수준이었어요.
커피맛이 좀 강한 편이고, 아이스크림은 있는 둥 마는 둥해서 디저트를 시킨건지, 아니면 음료를 시킨 건지도 의문이었어요.
오레오 아포가토라서 아래에는 오레오 가루가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아요.
맥플러리처럼 오독오독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그런 식감도 거의 느낄 수가 없었고요.
아포가토의 매력은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떠먹으면서 달콤쌉사름한 맛을 느끼는데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허무했어요.
그냥 맥플러리나 계속 먹어야겠어요.
다른 브랜드에서 판매하지 않는 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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