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왔어요! - 마흔일곱번째

10월 23일, 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 메인에 또 올라왔어요.

햄버거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된지 채 1주일도 안 되었는데요.

이번에 메인에 올라온 글은 햄버거는 아니지만, 또 패스트푸드 글이에요.

원글 : 버거킹 신메뉴 '크리미 모짜볼' 후기

10월 23일 다음 모바일 메인

보통은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면 어떤 글이 메인에 간 건지 금방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도대체 어떤 글이 다음 메인에 간 건지를 알 수가 없었어요.

F5도 눌러보고, 핸드폰 비밀모드로도 들어가보고, 한참을 낑낑댄 결과 오늘 아침에 포스팅했던 버거킹의 '크리미 모짜볼' 글이 다음 메인에 갔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오요.

제 글은 여행맛집 세션에 걸리는데, 이번에는 독특하게 '추천'에 있더라고요.

그것도 상단이 아니라 거의 끝부분에 가까울 정도로 아래 쪽에 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유입이 많이 엄청 많이 들어와요.

방문자 수가 많을 때에는 카카오톡에서 유입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은 거의 다음 메인으로부터 유입이었어요.

최근 네이버 유입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 때문일가요?

글을 쓴 당사자도 찾기 힘든데, 다들 어떻게 들어온 건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홈&쿠킹 세션의 상단 부분에 글이 올라와있어요.

이것도 사실 신기한 일이에요.

제 햄버거 글이 메인에 노출된 건 꽤 여러번이지만 늘 여행맛집 코너에 있었는데, 이번에만 뜬금없이 홈&쿠킹에 글이 있거든요.

제가 요리를 한 것도 아니고, 딱히 연관도 없는데요.

다음 메인의 효과를 톡톡히 봐서 어제 방문자가 무려 2만 명을 넘었어요.

1만 명이 넘은 건 간혹 있었지만, 2만 명이 넘은 건 거의 2달 만인 거 같아요.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