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보내는 가장 편한 방법 중 하나는 편의점에서 보내는 거예요.
편의점은 전국 어디에나 쉽게 발견할 수 있고, 24시간 이용 가능하니까요.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면서 안 쓰고 묵혀두었던 물건을 중고로 판매하면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봤어요.
GS25, CU, 세븐일레븐 전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제가 이용한 곳은 GS25 예요.
GS25의 택배 서비스는 포스트박스 POST BOX 라고 해요.
GS25 편의점 뿐만 아니라 GS수퍼, 랄라블라 lalavla 에서도 접수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도 있고,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예약을 할 수도 있어요.
접수 예약을 할 경우 예약시 기재된 정보를 가지고 빨리 일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저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 https://www.cvsnet.co.kr/ 에 접속해서 왼쪽 상단 중 두번째 버튼인 '택배예약'을 클릭합니다.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로그인하고, 아니라면 '비회원예약'을 클릭합니다.
약관에 전부 동의한 후 '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보낼 물건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물품선택은 의류, 서신/서류. 가전제품류, 과일류, 곡물류, 한약류, 식품류, 잡화/서적 중 선택합니다.
물품가액은 물건의 가격을 만원 단위로 입력합니다.
배송과정에서 분실 혹은 파손 등의 문제가 생길 때 보상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확히 기재해야합니다.
등록정보는 예약을 식별할 수 있는 명칭을 아무거나 설정하면 됩니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맨 아래의 '예약하기' 를 클릭합니다.
택배비는 선불 혹은 착불 중 선택 가능합니다.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번호는 편의점에서 접수를 할 때 필요한데, GS25 편의점택배 카카오톡 알림으로도 전송됩니다.
택배 기기가 있는 편의점을 찾아갑니다.
포스트박스 회원가입 여부에 따라 회원 택배접수 혹은 비회원 택배접수를 선택합니다.
예약접수 번호를 입력하고, 예약시 입력한 배송정보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무게를 측정합니다.
택배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박스에 담아야하며, 가로 세로 높이의 앞이 160cm 이내, 한 변의 길이가 1m 이내여야 합니다.
무게는 30kg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송장이 출력됩니다.
운송장은 2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상단에 postbox 라고 쓰인 왼쪽 부분은 택배 상자에 부착을 하고, '고객 보관용' 이라고 쓰여진 오른쪽 부분은 본인이 가집니다.
운송비가 선불인 경우 계산대에서 고객보관용 바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됩니다.
결제한 택배는 크기가 작은 경우 택배 보관함에 넣고, 크기가 크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는 별도 보관합니다.
접수된 택배가 수거되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으로 운송장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송 조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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