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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을 정리하고 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져온 짐들과 서울에서 자취할 때 사용하던 짐들이 한가득이라서 조금씩 천천히 정리하고 있어요.

책상 서랍을 뒤지다가 낯선 봉투 하나를 발견했어요.





봉투를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던 건 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구권 지폐들.

새 돈은 아니었지만, 사용한지 그닥 많이 되지 않은 깨끗한 돈이었어요.

아마 신권이 발행된다고 했을 때, 구권을 일부러 모아둔 것 같아요.

예상치 못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현재도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을 생각이예요.

소장 가치는 크게 없다지만, 다시 구하기 힘드니 기념으로 소장하고 있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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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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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직은 옛돈이란 느낌은 안 드네요 ^^

    2013.02.18 0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몇 년전까지 계속 쓰던 돈이니까 저도 옛날 돈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요ㅎㅎ

      2013.02.18 02:35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 정겹네요 ~
    아주 간혹 ~ 천원짜리는 돌아다닌 걸 본 것 같아요!
    전 반대로 신권 나왔을 때 좋은 번호라고 아껴둔 거 하나 있어요 ㅋㅋ

    2013.02.18 0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신권 처음 나왔을 때, 좋은 번호 좀 아껴둘 걸 그랬네요.
      왜 그 생각을 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2013.02.18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만원짜리 몇 장 뒀어요 ㅎㅎ 나중에 제 후손? 들한테 이야기할 때 주려구요 ㅎㅎ

    2013.02.18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구권을 챙겨놓은게 아니라 어디에 비상금을 숨겨두었는데 못찾고 있어요.ㅠ 방청소도 여러번했는데 아직도 나오지 않았네요. 언제 제대로된 보물찾기를 한번 해야겠어요;;;;

    2013.02.18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방 정리를 하면서 '뭐 이렇게 내가 많이 쌓아놓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언제 한 번 제대로 갈아엎으세요 ㅎㅎ

      2013.02.18 20: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