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생필품입니다
저는 과일을 정말 좋아해요.
혼자 살 때도 귤을 박스로 사놓고 먹었을 정도면 말다했죠.
지금도 식후에는 꼭 과일을 디저트롤 먹어요.
장보러 가면 꼭 과일을 둘러보는데, 가격도 비싸거니와 요즘 날씨가 덥다보니 며칠 내로 먹지 않으면 무르기 일쑤였어요.
생각해보니 꼭 생과일을 고집할 게 아니라 냉동과일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
애플망고
제가 사온 건 애플망고예요.
원래는 냉동 체리를 사고 싶었지만 제가 간 마트에는 냉동체리가 없어서 차선으로 애플망고를 골랐어요.
애플망고는 가격이 비싸서 어지간하면 생과일을 먹기 힘들어서 냉동이나마 대리만족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맛이 없더라도 갈아서 스무디로 먹거나 요거트와 같이 먹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요..
이마트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8,900원입니다.
제품명은 애플망고 Apple Mango 입니다.
식품유형은 과채가공품으로,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냉동식품입니다.
원산지는 페루에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는 거의 대만산 아니면 페루산인데, 대만산이 페루산보다 조금 더 비싼 거 같아요.
제주도에서도 애플망고가 생산되긴 하지만, 2-3kg가 10만원이 넘어가서 먹을 엄두도 안 나고요.
수입원은 (주) 이마트입니다.
원재료 및 함량은 애플망고 100%로, 애플망고 과육만 그대로 얼려놓은 제품이에요.
망고 스무디 레시피도 적혀있어요.
1컵의 물이나 우유에 냉동 망고 1컵을 넣고, 얼음 3-5개에 약간의 꿀이나 설탕을 넣고 농도 조절해가면서 갈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용량이 많다보니 입구가 지퍼락으로 되어있어요.
하지만 지퍼락이 그렇게 잘 잠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꾹꾹 눌러가면서 잘 확인해줘야해요.
봉지 안에는 깍둑썰기 된 냉동망고가 들어있어요.
이미 손질이 다 된 상태이고, 몇 개씩 달라붙어있는 상태도 아니라서 먹고 싶은 만큼만 꺼내먹으면 되요.
모든 냉동제품이 그렇지만, 냉동 제품을 해동한 뒤 재냉동하면 안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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